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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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11월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 및 원유 공급과잉 우려 등에 급락.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 및 원유 공급과잉 우려가 부각된 점이 이날 국제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美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내각 회의에서 “만약 우리가 중국과 협상을 타결하지 못한다면 관세를 더 올릴 것”이라고 밝힘. 또한, 중국은 내가 좋아하는 합의를 해야할 것이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걸로 끝이라고 발언. 아울러 마이클 펜스 美 부통령도 지역 라디오 인터뷰에서 홍콩 시위 폭력 사태가 美/中 무역 합의를 매우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밝힘.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12월 산유국 회의에서 원유 감산 규모를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에 반대할 것으로 알려짐. 11월 들어 러시아는 현재까지의 기존 감산 합의를 이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또한, 노르웨이의 10월 산유량이 예상보다 더욱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원유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를 더하는 모습.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84달러(-3.23%) 하락한 55.21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11월1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속 유통업체 실적 부진 등에 혼조 마감.

이날 뉴욕증시는 美/中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유통업체들의 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0.36%)와 S&P500지수(-0.06%)가 하락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24%)는 상승.

美/中 무역협상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모습. 최근 美/中 무역협상과 관련해 엇갈린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국과 1단계 무역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관세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이 원하는 딜에만 합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앞으로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 한편, 시장에서는 중국이 1단계 무역 합의에 관세 철회가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집하고 있는 가운데, 최종 타결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함.

홈데포 등 주요 유통업체들의 실적은 부진한 모습. 美 최대 건축자재 유통업체 홈데포는 3분기 매출액이 272.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임. 같은 기간 동일 점포 매출증가율도 3.6%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음. 이와 함께 2019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지난 8월에 이어 추가 하향 조정했음. 이에 홈데포 주가는 5% 넘게 하락.
美 백화점 체인업체 콜스 역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20% 가까이 급락.

이날 발표된 주택지표는 양호한 모습. 美 상무부는 10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131만4,000건을 기록해 전월대비 3.8%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수치임. 아울러 10월 신규 주택건설 허가 건수도 전월대비 5.0% 증가한 146만1,000건을 기록해 2007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한편,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통화정책이 좋은 위치에 있으며, 美 경제도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음. 다만 향후 통화정책이 일정한 결론에 고정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음.

이날 국제유가는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 및 원유 공급과잉 우려 등에 급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84달러(-3.23%) 급락한 55.21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제약, 의료 장비/보급, 음식료, 복합산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에너지, 소매, 경기관련 소비재, 통신서비스, 화학, 자동차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홈데포(-5.44%)와 콜스(-19.49%)가 실적 부진 여파 속에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국제유가 급락 속에 엑슨 모빌(-1.02%)과 셰브론(-1.77%)이 동반 하락.

다우 -102.20(-0.36%) 27,934.02, 나스닥 +20.72(+0.24%) 8,570.66, S&P500 3,120.18(-0.06%), 필라델피아반도체 1,730.50(-0.48%)


3. 미국시장 섹터시황

11월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속 유통업체 실적 부진 등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엇갈린 모습.

특히, 홈데포(-5.44%)와 콜스(-19.49%)가 실적 부진 여파 속에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유통 섹터가 약세를 나타냈으며, 국제유가 급락 속에 엑슨 모빌(-1.02%)과 셰브론(-1.77%)이 동반 하락하는 등 정유 섹터도 약세. 이 외 애플(-0.30%) 등 모바일, 페덱스(-1.29%) 등 물류, 캐터필러(-0.29%) 등 산업재, GM(-0.66%) 등 자동차, 듀크에너지(-1.83%) 등 전력 섹터 등이 하락.

반면, 국제 금 가격 상승 속에 뉴몬트 마이닝(+0.76%) 등 금(金) 섹터가 상승했으며, 퍼스트솔라(+2.71%) 등 태양광, 테슬라(+2.72%) 등 전기차, 마스타카드(+1.58%) 등 카드, 월트디즈니(+0.49%) 등 미디어 섹터 등이 상승.


관련 섹터분석

소매유통

 제조회사의 상품이나 서비스회사의 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업체들. 판매방식에 따라 백화점, 할인점, 홈쇼핑, 인터넷쇼핑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내수경기에 큰 영향을 받고 있으나 최근에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원/달러 환율하락시 수입상품 가격하락에 따른매출확대가 기대되고 있으며 유통업체별로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고 있는 업종임.

- 히스토리

 ☞ 2019-11-06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둔 기대감 등으로 상승(주도주 : 롯데하이마트, 이마트, 신세계)



정유

 원유 수출입, 운송 및 저장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종목군.

- 히스토리

 ☞ 2019-11-13 국제유가 하락 등에 동반 하락




전기차

 전기자동차는 화석연료와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자동차로 저렴한 유지비와 무공해, 무소음 등의 장점을 갖고 있어 향후 기존 자동차를 대체할 미래형 친환경차로 손꼽히고 있음. 친환경을 추구하는 세계적 추세와 더불어 관련 기술개발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고, 도로주행 허용과 상용화 추진 등 정부의 정책지원 역시 구체화되고 있어 관련업체들의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됨.

- 히스토리

 ☞ 2019-10-24 테슬라 깜작 호실적 및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코스모신소재, 삼보모터스, 상아프론테크, 피앤이솔루션)




미디어(방송/신문)

 대표적인 미디어로 인식되는 신문과 방송 관련 업체들. 주수입은 광고와 수신료이며 미디어법, 미디어렙 등 규제 변화 이슈들이 관련주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특징이 있음. 2009년 7월22일 국회를 통과한 미디어법은 대기업과 신문사의 방송진출과 겸영 허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법안 유효 판결로 2009년 11월부터 시행되었음. 이에 따라 케이블TV와 위성방송, IPTV 등을 통하여 뉴스, 드라마, 교양, 오락, 스포츠 등 모든 장르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종편)이 2011년 12월 개국했으며, 종편의 광고 영업을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미디어렙법안이2012년 1월5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음.

 

 

 

 


4. 국내환율 마감시황

11월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中 갈등 우려 등에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8원 오른 1,169.4원으로 출발. 장 초반 1,171.3원(+3.7원)에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축소해 1,168.9원(+1.3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 재차 상승한 원/달러 환율은 오전 중 1,171원 선을 넘어서기도 했음. 이후 1,170원 선 부근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낸 끝에 1,170.1원(+2.5원)에서 거래를 마감.

홍콩 인권법안이 美 상원에서 통과된 가운데, 美/中 갈등 우려가 커지며 원/달러 환율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美 상원은 이날 홍콩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홍콩 인권 및 민주주의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음. 이후 하원의 승인과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치면 정식 발효되게 됨. 이에 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관련 법안이)중국의 내정을 간섭하며 국제법과 국제관계 준칙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라며, "강력히 비난하고 반대한다"고 밝힘. 또한, "미국 스스로의 이익에도 해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양국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을 나타냄.
아울러 삼성전자 중간배당 지급일을 맞아 역송금 수요가 나타난 점도 원/달러 환율 상승을 부추기는 모습.

다만, 장중 고점에서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된 가운데, 장중 달러대비 위안화의 추가적인 약세가 제한되며 원/달러 환율의 상단은 제한되는 모습.

원/달러 : 1,170.1원(+2.5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6. 미국 주요기업 주가등락률(마감)

* 종목 코드를 클릭하시면 시가총액, 주가 차트 등 보다 자세한 주식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섹 터 기업 종목 코드 등락률(%)
반도체 인텔 INTC +0.17
AMD AMD +3.5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2.59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 -0.04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2.26
램리서치 LRCX -2.10
모바일 애플 AAPL -0.30
퀄컴 QCOM -2.79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MSFT +0.03
시스코 CSCO +0.71
IBM IBM +0.16
오라클 ORCL +0.14
인터넷 알파벳 - Class A GOOGL -0.55
페이스북 FB +0.97
아마존 AMZN +0.01
이베이 EBAY -0.11
알리바바 BABA +0.35
미디어 월트디즈니 DIS +0.49
컴캐스트 CMCSA +0.45
넷플릭스 NFLX +0.01
통신 버라이즌 VZ +0.10
AT&T T -4.11
은행 J.P 모건체이스 JPM -0.03
골드만삭스 GS +0.14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0.06
씨티그룹 C +0.56
모건스탠리 MS +0.61
웰스파고 WFC +0.06
보험 트래블러스 TRV +0.87
AIG AIG -1.37
메트라이프 MET +0.06
카드 마스타카드 MA +1.58
비자 V +1.73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0.28
제약/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JNJ -0.01
화이자 PFE +1.18
머크 MRK +0.62
노바티스 NVS +0.08
암젠 AMGN +1.74
애브비 ABBV +0.33
메드트로닉 MDT -0.16
월그린부츠 WBA -0.79
유나이티드헬스 UNH +0.48
일라이 릴리 LLY +0.90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Y -2.03
음식료 얌브랜즈 YUM -0.20
맥도날드 MCD -0.43
코카콜라 KO +0.09
펩시코 PEP +0.38
스타벅스 SBUX -0.43
필립모리스 PM -1.57
소비재 P&G PG -0.39
콜게이트-팜올리브 CL +0.04
나이키 NKE -0.61
유통 월마트 WMT -0.30
코스트코 홀세일 COST -0.76
타깃 TGT -0.40
TJX TJX +1.83
홈데포 HD -5.44
운송/물류 델타항공 DAL -0.02
유니온 퍼시픽 UNP +0.52
페덱스 FDX -1.29
UPS UPS -1.82
석유/화학 셰브런 CVX -1.77
엑슨모빌 XOM -1.02
산업재 GE GE +0.52
3M MMM +0.08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X -0.50
보잉 BA -0.67
캐터필러 CAT -0.29
록히드마틴 LMT -0.50
자동차 테슬라 TSLA +2.72
GM GM -0.66
포드 F -0.56
뉴몬트 마이닝 NEM +0.76
전력 듀크에너지 DUK -1.83
도미니언 에너지 D -0.19
원자력 엑셀론 EXC -0.09
태양광 퍼스트솔라 FSLR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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