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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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11월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전망치 하회 등에 급등.

美 원유재고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점 등이 이날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이날 美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美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약 140만배럴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S&P 글로벌 플래츠가 집계한 160만 배럴 증가를 하회하는 수치임. 이에 원유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임.

아울러,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된 점도 국제유가에 상승압력을 가함. 예멘 반군 후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F-15 전투기를 요격했다고 발표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습.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90달러(+3.44%) 상승한 57.11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11월2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무역협상 부정적 전망 등에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美/中 무역협상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확산되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0.40%)와 S&P500지수(-0.38%)가 동반 하락했으며, 기술주중심의 나스닥지수(-0.51%)도 하락.

홍콩 인권법안을 둘러싸고 美/中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무역협상 관련 부정적 전망이잇따르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일부 언론에 따르면, 중국이 관세 철회 폭 확대를 요구하고 나선 데다 미국도 기존 요구 조건을 더 강화하면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 美/中간 1단계 무역합의가 올해 내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아울러 월스트리트저널(WSJ)도이날 전직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美/中 무역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음.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1단계 무역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관세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한편, 美 상원은 전일 '홍콩 인권ㆍ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음. 이에 中 정부가 내정 간섭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는 등 美/中 갈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음.

이날 공개된 연방준비제도(Fed)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 위원들은 경기 여건이 대폭 변화하지 않는 이상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필요가 없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번 인하까지가 완만한 성장 전망과 강력한 고용 시장, 연준의 2% 물가 목표에 부합하는 인플레이션 유지에 충분하다고 평가했으며, 앞으로 나올 경제지표가 경제 전망을 대폭 수정하지 않는 한 기존 정책 스탠스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음. 다만,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가더라도 지표와 전반적인 전망 변화를 계속해서 면밀히 평가할 것이라고밝힘.

이날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전망치 하회 등에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90달러(+3.44%) 급등한 57.11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개인/가정용품, 소매, 경기관련 소비재, 운수, 자동차, 복합산업, 기술장비, 금속/광업, 은행/투자서비스, 화학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美/ 中 무역협상 우려 속에 캐터필러(-1.16%)와 애플(-1.16%)이 하락했으며, 브로드컴(-1.90%)과 퀄컴(-2.66%)도 동반 하락. 반면, 타겟(+14.06%) 3분기 실적 호조 속에 급등했으며, 로우스(+3.91%)도 양호한 3분기 실적 발표 속에 상승.

다우 -112.93(-0.40%) 27,821.09, 나스닥-43.93(-0.51%) 8,526.73, S&P500 3,108.46(-0.38%), 필라델피아반도체 1,710.14(-1.18%)


3. 미국시장 섹터시황

11월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부정적 전망 등에 하락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은 대부분 하락.

특히, 美/中 무역협상 우려 속에 캐터필러(-1.16%) 등산업재, 애플(-1.16%) 등 모바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17%) 등 반도체, GM(-3.02%) 등 자동차, 테슬라(-2.03%) 등 전기차 섹터의 약세가두드러짐. 이 외 페이스북(-0.91%) 등 인터넷, AT&T(-2.16%) 등 통신, 씨티그룹(-1.22%) 등 은행, 페덱스(-2.09%) 등 물류, 누코(-1.28%) 등철강 섹터 등이 하락.

반면, 국제유가 급등 속에 셰브런(+0.76%), 엑슨 모빌(+0.31%) 등 정유 섹터가 상승했으며, 맥도날드(+0.36%) 등 일부 음식료 섹터도 양호한 모습.


관련 섹터분석

아이폰 관련주

 미국 애플사의 휴대 전화 시리즈로 2007년 첫 출시됐으며, 1년 주기로 신제품을 공개.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인 아이팟(iPod), 휴대폰, 인터넷 및 이메일 송수신 등이 가능하며, OS로 iOS라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사용. 카메라, OLED/LCD 디스플레이, 배터리, 칩셋 및 프로세서(AP), D램, 낸드플래시, 기판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다양한 부품이 적용되고 있으며 관련 업체들이 관련주로 부각. 아이폰 판매량 및 신제품 공개 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이 있음.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11-15 삼성전자, SK하이닉스 3분기 반도체 재고 감소 소식 등에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2019-11-12 반도체 업황 회복 본격화 전망 등에 상승(주도주 : DB하이텍, SK하이닉스, 삼성전자)
 ☞ 2019-11-11 반도체 수출부진 지속 등에 하락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종합생산 메이커 및 대형 모듈 부품업체. 국제 자동차산업 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 동향, 유가 동향 등에 민감한 종목군임.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 경우, 원/달러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임.

- 히스토리

 ☞ 2019-11-12 美 자동차 고율관세 결정 시한 연장 전망에 상승(주도주 : 현대위아,만도)
 ☞ 2019-09-23 美 연비 규제 불확실성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 및 인도 법인세 인하 수혜 전망 등에 상승(주도주 : 기아차, 현대위아, 현대차)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10-28 일부 은행 3분기 실적 부진 분석 등에 하락




정유

 원유 수출입, 운송 및 저장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종목군.

- 히스토리

 ☞ 2019-11-13 국제유가 하락 등에 동반하락




 

 

 

 


4. 국내환율 마감시황

11월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中 무역합의 지연 우려 등에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172.5원으로 출발. 장중 저점에서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꾸준히 상승폭을 키웠으며, 오후장 중반 1,179.0원(+8.9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1,178.1원(+8.0원)에서 거래를 마감.

홍콩 인권법안 통과를 둘러싸고 美/中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 무역합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원/달러 환율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협상' 연내 타결이 힘들 것으로 전해짐. 이는 중국 측이 더 많은 대중 추가관세 철회를 촉구하는 반면, 미국 측은 합의서에 중국 측이 자국 농산물 구매 규모를 적시할 것을 요구하는 등 양국이 모두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으로 알려졌음. 또한, 최근 美 상원이 홍콩인권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가운데, 中 정부는 이를 내정 간섭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는 등 양국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한편, 이날 류허 중국 부총리가 무역 협상 관련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았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모습.

원/달러 : 1,178.1원(+8.0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6. 미국 주요기업 주가등락률(마감)

* 종목 코드를 클릭하시면 시가총액, 주가 차트 등 보다 자세한 주식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섹 터 기업 종목 코드 등락률(%)
반도체 인텔 INTC -0.77
AMD AMD -0.75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2.17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 -1.37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1.78
램리서치 LRCX -0.95
모바일 애플 AAPL -1.16
퀄컴 QCOM -2.66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MSFT -0.17
시스코 CSCO -0.86
IBM IBM -0.98
오라클 ORCL -0.05
인터넷 알파벳 - Class A GOOGL -0.82
페이스북 FB -0.91
아마존 AMZN -0.41
이베이 EBAY -0.57
알리바바 BABA -1.57
미디어 월트디즈니 DIS -0.98
컴캐스트 CMCSA -1.33
넷플릭스 NFLX +0.85
통신 버라이즌 VZ -0.03
AT&T T -2.16
은행 J.P 모건체이스 JPM -0.73
골드만삭스 GS -0.97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0.76
씨티그룹 C -1.22
모건스탠리 MS -0.47
웰스파고 WFC -0.91
보험 트래블러스 TRV -0.02
AIG AIG -0.90
메트라이프 MET -0.43
카드 마스타카드 MA +0.02
비자 V -0.61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0.58
제약/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JNJ +0.83
화이자 PFE -1.62
머크 MRK +0.73
노바티스 NVS +0.14
암젠 AMGN +0.45
애브비 ABBV -2.04
메드트로닉 MDT +0.65
월그린부츠 WBA -0.18
유나이티드헬스 UNH +0.49
일라이 릴리 LLY -0.43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Y -0.12
음식료 얌브랜즈 YUM +0.47
맥도날드 MCD +0.36
코카콜라 KO +0.26
펩시코 PEP -0.62
스타벅스 SBUX -0.07
필립모리스 PM +0.02
소비재 P&G PG +0.72
콜게이트-팜올리브 CL +0.07
나이키 NKE -0.60
유통 월마트 WMT -0.63
코스트코 홀세일 COST -0.55
타깃 TGT +14.06
TJX TJX -2.18
홈데포 HD -2.20
운송/물류 델타항공 DAL -2.45
유니온 퍼시픽 UNP -1.74
페덱스 FDX -2.09
UPS UPS -1.27
석유/화학 셰브런 CVX +0.76
엑슨모빌 XOM +0.31
산업재 GE GE -0.96
3M MMM -1.70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X -1.16
보잉 BA +1.07
캐터필러 CAT -1.16
록히드마틴 LMT +0.48
자동차 테슬라 TSLA -2.03
GM GM -3.02
포드 F -1.91
철강 누코 NUE -1.28
뉴몬트 마이닝 NEM +0.31
전력 듀크에너지 DUK +0.11
도미니언 에너지 D +0.58
원자력 엑셀론 EXC -0.02
태양광 퍼스트솔라 FSLR -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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