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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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12월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감소 및 산유국 감산 기대감 등에 급등.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점이 국제유가의 급등요인으로 작용. 美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美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약 49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힘. 이는 6주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며, 시장 전망치보다 큰 감소폭임.

산유국의 감산 기대감이 지속된 점도 국제유가에 상방압력을 가함. OPEC 및 비OPEC 산유국 회의를 앞둔 가운데, 산유국들이 감산 규모를 확대하거나 감산 기한을 연장한다는 전망이 나오는 등 감산 확대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 다만, 일부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OPEC 회원국들에 감산 합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자국의 산유량을 늘릴 것이란 경고를 했다고 전해짐.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이 다시 부각된 점도국제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일부 외신은 금일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양측의 설전에도 美/中 핵심 변수인 기존 관세 철회 합의에 근접했으며, 새로운 관세 부과가 예정된 이달 15일 전에 1단계 무역협정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33달러(+4.15%) 급등한 58.43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12월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1단계 무역합의 낙관론 재부각 등에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낙관적 소식이 이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0.53%)와 S&P500지수(+0.63%)가 동반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54%)도 상승.

美/中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긍정적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블룸버그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美/中 1단계 무역합의 관련 관세 철폐 규모에 대한 의견 접근이 이뤄지는 등 이견이 좁혀지고 있다며, 이달 15일 미국의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 이전에 타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음. 트럼프 美 대통령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기간 중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음.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의 비관세 장벽 등을 지적하면서 EU와 무역문제도 어려운 과제라고 지적했지만, 양측 간 회동이 성사된 만큼 모두를 위한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이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는 중국이 미국의 홍콩인권법 및 위구르 인권법 하원통과에 대해 무역협상 연기로 맞대응할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 ADP 전미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민간 부문 신규 고용 건수가 6만7,000건 증가했음. 이는 시장 전망치 15만건 증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로 지난 5월 이후 최저치임. 10월 수치는 12만5,000건에서 12만1,000건으로 하향 조정. 美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11월서비스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53.9를 기록해 전월 수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음. 다만, IHS 마킷이 발표한 11월 서비스업 PMI 최종치(계절 조정치)는 51.6을 기록하면서 전월 확정치에서 상승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감소 및 산유국 감산 기대감 등에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33달러(+4.15%) 급등한 58.43달러에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개인/가정용품, 통신서비스, 에너지, 제약, 기술장비, 경기관련 소비재, 소매, 유틸리티, 금속/광업,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재부각 속에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37%), AMD(+2.03%) 등이 상승. 아울러 국제유가 급등 속에 엑슨모빌(+1.13%), 셰브런(+0.91%)이상승했으며, 체사피크 에너지(+16.55%)는 자금 확보를 통한 유동성 위기 모면 호재까지 겹치면서 급등. 익스피디아(+6.21%)는 장기 비즈니스전략을 둘러싼 마찰 속에 경영진 교체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다우 +146.97(+0.53%) 27,649.78, 나스닥 +46.03(+0.54%) 8,566.67, S&P500 3,112.76(+0.63%), 필라델피아반도체 1,691.45(+1.55%)


3. 미국시장 섹터시황

12월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美/中 1단계 무역합의 낙관론 재부각 등에 상승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대부분 섹터가 상승.

특히,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재부각 속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37%), AMD(+2.03%) 등 반도체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애플(+0.88%) 등 모바일, GM(+0.76%) 등 자동차, 페덱스(+1.81%) 등 물류 섹터도 강세. 아울러 국제유가 급등 속에 엑슨모빌(+1.13%), 셰브런(+0.91%)이 상승하는 등 정유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골드만삭스(+1.74%) 등 은행, AT&T(+1.46%) 등 통신, 존슨앤존슨(+1.62%) 등 제약/헬스케어, 펩시코(+1.36%) 등 음식료 섹터 등이 상승.

반면, 국제 금 가격 하락 속에 뉴몬트 마이닝(-0.28%) 등 금(金) 섹터가 하락했으며, 넷플릭스(-0.60%) 등 미디어, 비자(-0.71%) 등 카드 섹터 등이 부진한 모습.


관련 섹터분석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12-04 美中 무역협상 지연 우려 등에 美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약세 속 하락
 ☞ 2019-11-26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등에 상승(주도주 : SK하이닉스, DB하이텍)
 ☞ 2019-11-15 삼성전자, SK하이닉스 3분기 반도체 재고 감소 소식 등에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종합생산 메이커 및 대형 모듈 부품업체. 국제 자동차산업 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 동향, 유가 동향 등에민감한 종목군임.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임.

- 히스토리

 ☞ 2019-11-27 현대차, 인도네시아 시장 본격 진출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 2019-11-12 美 자동차 고율관세 결정 시한 연장 전망에 상승(주도주 : 현대위아, 만도)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10-28 일부 은행 3분기 실적 부진 분석 등에 하락



정유

 원유 수출입, 운송 및 저장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종목군.

- 히스토리

 ☞ 2019-11-28 정제마진 악화 우려 지속 등에 하락
 ☞ 2019-11-13 국제유가 하락 등에 동반 하락

 

 

 

 


4. 국내환율 마감시황

12월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中 무역합의 낙관론 재부각 등에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8원 내린 1,192.5원으로 출발.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장 1,187.9원(-6.4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정오 무렵 1,192.6원(-1.7원)에 고점을 형성. 이후 재차 낙폭을 키운 원/달러 환율은 1,190.2원(-4.1원)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합의 낙관론이 재부각된 점이 이날 원/달러 환율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최근 홍콩 인권법안 서명, 무역합의 연기 시사 발언 등을 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월4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함. 또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양국의 1단계 무역합의는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 부과 예정일인 12월15일 이전에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해짐.

다만, 국내증시가 외국인의 순매도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의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1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이면서 증시 하락을 주도함.

원/달러 : 1,190.2원(-4.1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6. 미국 주요기업 주가등락률(마감)

* 종목 코드를 클릭하시면 시가총액, 주가 차트 등 보다 자세한 주식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섹 터 기업 종목 코드 등락률(%)
반도체 인텔 INTC -0.09
AMD AMD +2.0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2.37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 +2.15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1.36
램리서치 LRCX +1.95
모바일 애플 AAPL +0.88
퀄컴 QCOM +2.65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MSFT +0.36
시스코 CSCO -0.88
IBM IBM -0.10
오라클 ORCL -0.33
인터넷 알파벳 - Class A GOOGL +1.87
페이스북 FB -0.06
아마존 AMZN -0.52
이베이 EBAY +0.63
알리바바 BABA -0.60
미디어 월트디즈니 DIS -0.20
컴캐스트 CMCSA -0.32
넷플릭스 NFLX -0.60
통신 버라이즌 VZ +0.65
AT&T T +1.46
은행 J.P 모건체이스 JPM +1.97
골드만삭스 GS +1.74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0.94
씨티그룹 C +1.23
모건스탠리 MS +1.52
웰스파고 WFC +1.26
보험 트래블러스 TRV +0.41
AIG AIG -0.12
메트라이프 MET +0.64
카드 마스타카드 MA -0.09
비자 V -0.71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1.18
제약/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JNJ +1.62
화이자 PFE +0.24
머크 MRK +1.48
노바티스 NVS +0.59
암젠 AMGN +0.48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GSK +0.94
애브비 ABBV +1.45
메드트로닉 MDT +0.86
월그린부츠 WBA -0.14
유나이티드헬스 UNH +0.87
일라이 릴리 LLY +0.90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Y +1.99
음식료 얌브랜즈 YUM -0.25
맥도날드 MCD +0.62
코카콜라 KO +0.91
펩시코 PEP +1.36
스타벅스 SBUX +0.68
필립모리스 PM -1.05
소비재 P&G PG +1.29
콜게이트-팜올리브 CL +1.16
나이키 NKE +1.36
유통 월마트 WMT +0.02
코스트코 홀세일 COST +0.29
타깃 TGT +0.39
TJX TJX +0.64
홈데포 HD +0.69
운송/물류 델타항공 DAL +0.79
유니온 퍼시픽 UNP +2.06
페덱스 FDX +1.81
UPS UPS -0.39
석유/화학 셰브런 CVX +0.91
엑슨모빌 XOM +1.13
산업재 GE GE -0.82
3M MMM +1.19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X +0.55
보잉 BA -0.92
캐터필러 CAT +0.04
록히드마틴 LMT +0.78
자동차 테슬라 TSLA -0.94
GM GM +0.76
포드 F +0.67
뉴몬트 마이닝 NEM -0.28
전력 듀크에너지 DUK +1.24
도미니언 에너지 D +0.38
원자력 엑셀론 EXC +0.63
태양광 퍼스트솔라 FSLR +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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