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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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11월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산유국 감산 연장 불확실성 등에 급락.

OPEC과 비OPEC 등 주요 산유국 회의가 다음주 개최되는 가운데, 감산 연장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국제유가의 급락요인으로 작용.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외신을 통해 "감산 연장을 논의하기는 너무 이른 시점이다"면서 "우리는 (내년) 4월까지 감산 합의가 되어 있고, 아직 여전히 11월"이라고 밝힘. 아울러 일부 외신에 따르면, 산유국들이 이번 총회에서 기존 감산 합의를 이어가는 데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내년 4월 이후 감산 여부에 대한 합의를 끌어내지 못할 경우 내년 석유 공급 과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해짐.

압둘-마흐디 이라크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점도 국제유가에 하방압력을 가함. 이라크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압둘-마흐디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라크 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힘. 이와 관련, 일부 외신에 따르면 반정부 시위 격화로 인한 공급 차질 우려가 해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94달러(-5.06%) 급락한 55.17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11월2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홍콩 인권법 서명 여파 등으로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 인권 및 민주주의법안에 서명한 여파 등으로 하락. 다우지수(-0.40%)와 S&P500지수(-0.40%)가 하락했으며, 나스닥지수(-0.46%)도 하락.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오후 1시(동부시간)에 조기 폐장함.

트럼프 대통령이홍콩 인권법에 서명한 가운데, 美/中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점이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27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매년 홍콩의자치 수준을 평가해 홍콩의 특별지위 유지 여부를 결정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된 홍콩 인권법에 서명했음.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중국, 홍콩인들에 대한 존경을 담아 법안에 서명했다"고 언급. 반면, 中 외교부는 어떤 외부 세력도 홍콩 일에 관여하는 것을 반대하는 중국 정부의 결의는 확고부동하다"고 밝히는 등 즉각 반발하고 나선 바 있음.

다만, 일각에서는 홍콩 인권법과는 별개로 美/中협상이 차질을 빚지는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인권법 서명 자체보다 실제 시행 여부에 관심을 두고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무역합의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둔 것이라고 보도했음. 또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인권법을 둘러싼양국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중국과 추수감사절 연휴 직후 '1단계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음.
한편, 美 연방관보에 따르면, 무역대표부(USTR)는 전기모터, 자전거, 진공청소기 등 중국산 제품 32개 품목에 부과한 관세 25%를 내년 8월7일까지 면제하겠다고 밝힘. 해당 제품은 지난해 미국이 관세를 부과한 2,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 목록에 포함된 것임.

연말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유통업계의 매출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아마존(-0.97%), 타깃(-0.71%), 메이시스(-1.03%) 등 주요 유통업체의 주가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음. 유통주 중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S&P 유통 ETF'는 이날 0.76% 하락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소매, 경기관련 소비재/서비스업, 자동차, 산업서비스, 보험, 화학,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제약, 소프트웨어/IT서비스, 운수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며 유통업종이 대체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아마존(-0.97%)이 하락했으며, 타깃(-0.71%), 메이시스(-1.03%) 등도 하락. 반면, 테크 데이터(+12.32%)는 사모펀드업체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인수가액을 상향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급등 마감.

다우 -112.59(-0.40%) 28,051.41, 나스닥 -39.71(-0.46%) 8,665.47, S&P500 3,140.98(-0.40%), 필라델피아반도체 1,716.84(-1.10%)


3. 미국시장 섹터시황

11월2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홍콩 인권법 서명 여파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은 하락 섹터가 우세한 모습.

특히, 연말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유통업계의 매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타깃(-0.71%), 홈데포(-1.12%) 등 일부 유통 섹터가 약세를 기록했으며, 이 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35%) 등 반도체, 퀄컴(-1.47%) 등 모바일, 아마존(-0.97%) 등 인터넷, 뱅크오브아메리카(-0.30%) 등 은행, 셰브런(-0.80%) 등 정유, 캐터필러(-0.66%) 등 산업재, GM(-0.39%) 등 자동차 섹터 등이 약세를 기록.

반면, 뉴몬트 마이닝(+0.58%) 등금(金), P&G(+0.25%) 등 소비재, 엑셀론(+0.29%) 등 원자력 섹터 등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기록.


관련 섹터분석

소매유통

 제조회사의 상품이나 서비스회사의 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업체들. 판매방식에 따라 백화점, 할인점, 홈쇼핑, 인터넷쇼핑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내수경기에 큰 영향을 받고 있으나 최근에는 해외시장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원/달러 환율하락시 수입상품 가격하락에 따른 매출확대가 기대되고 있으며 유통업체별로 치열한 경쟁이진행되고 있는 업종임.

- 히스토리

 ☞ 2019-11-06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둔 기대감 등으로 상승(주도주 : 롯데하이마트, 이마트, 신세계)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11-26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등에 상승(주도주 : SK하이닉스, DB하이텍)
 ☞ 2019-11-15 삼성전자, SK하이닉스 3분기 반도체 재고 감소 소식 등에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2019-11-12 반도체 업황 회복 본격화 전망 등에 상승(주도주 : DB하이텍,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인터넷 대표주

 국내 인터넷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산업 대표기업군. 이들 소수 업체들이 상위 사업자군을 형성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임. 이중 네이버와 다음, SK컴즈의 네이트가 국내 포털 시장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 압도적인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장악하고 있으며, SK컴즈는 다음과 검색 제휴를 맺고 다음의 통합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음. 주요 수입원은 온라인광고이며, 광고주들의 특성상 많은 트래픽이 모이는 상위 포털 업체에 광고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음.

- 히스토리

 ☞ 2019-10-31 NAVER 실적 호조 속 상승(주도주 : NAVER, 카카오)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10-28 일부 은행 3분기 실적 부진 분석 등에 하락



 

 

 

 


4. 국내환율 마감시황

12월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코스피시장 외국인 순매도 지속 등으로 소폭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2원 내린 1,181.0원으로 출발. 장초반 하락해 1,179원 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후장 1,178.0원(-3.2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음. 오후들어 낙폭을 꾸준히 축소했고, 오후장 중반 상승전환에 성공. 장 막판까지 상승폭을 확대한 원/달러 환율은 1,183.9원(+2.7원)에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끝에 1,183.1원(+1.9원)에서 거래를 마감.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를 이어간 점 등이 원/달러 환율의 상방 압력으로 작용.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1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간 가운데, 이날도 외국인은 4,000억원 가까운 순매도를 보였고, 이에 같은기간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4조3,000억원을 넘어섰음. 시장에서는 MSCI지수 편입 이슈로 외국인이 국내주식을 순매도한 가운데, 역송금 수요등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음.

다만, 장중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된 점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 등은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IHS-마킷이 발표한 중국의 11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1.8을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상회했으며, 4개월 연속 확장국면을 이어갔음. 아울러 지난 주말 발표된 11월 제조업 PMI는 50.2를 기록해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국면을 보임.

원/달러 : 1,183.1원(+1.9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6. 미국 주요기업 주가등락률(마감)

* 종목 코드를 클릭하시면 시가총액, 주가 차트 등 보다 자세한 주식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섹 터 기업 종목 코드 등락률(%)
반도체 인텔 INTC -0.79
AMD AMD -0.66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1.35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 -1.25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0.67
램리서치 LRCX -1.52
모바일 애플 AAPL -0.22
퀄컴 QCOM -1.47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MSFT -0.62
시스코 CSCO +0.15
IBM IBM +0.51
오라클 ORCL -0.83
인터넷 알파벳 - Class A GOOGL -0.61
페이스북 FB -0.18
아마존 AMZN -0.97
이베이 EBAY -0.53
알리바바 BABA -0.41
미디어 월트디즈니 DIS +0.07
컴캐스트 CMCSA -0.61
넷플릭스 NFLX -0.40
통신 버라이즌 VZ +0.23
AT&T T -0.74
은행 J.P 모건체이스 JPM -0.23
골드만삭스 GS -0.16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0.30
씨티그룹 C -0.79
모건스탠리 MS -0.60
웰스파고 WFC +0.22
보험 트래블러스 TRV -0.09
AIG AIG -0.43
메트라이프 MET 0.00
카드 마스타카드 MA +0.18
비자 V +0.08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0.17
제약/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JNJ -0.19
화이자 PFE -0.28
머크 MRK -0.49
노바티스 NVS +0.12
암젠 AMGN +0.08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GSK +0.07
애브비 ABBV -0.68
메드트로닉 MDT -0.96
월그린부츠 WBA -0.85
유나이티드헬스 UNH -0.29
일라이 릴리 LLY -0.08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Y -1.15
음식료 얌브랜즈 YUM +0.03
맥도날드 MCD -0.29
코카콜라 KO -0.28
펩시코 PEP -0.06
스타벅스 SBUX -0.40
필립모리스 PM +0.55
소비재 P&G PG +0.25
콜게이트-팜올리브 CL +0.21
나이키 NKE -0.43
유통 월마트 WMT +0.28
코스트코 홀세일 COST -0.32
타깃 TGT -0.71
TJX TJX +0.26
홈데포 HD -1.12
운송/물류 델타항공 DAL +0.42
유니온 퍼시픽 UNP -0.68
페덱스 FDX -0.90
UPS UPS -0.12
석유/화학 셰브런 CVX -0.80
엑슨모빌 XOM -0.83
산업재 GE GE -0.18
3M MMM -0.49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X -0.32
보잉 BA -0.49
캐터필러 CAT -0.66
록히드마틴 LMT -0.21
자동차 테슬라 TSLA -0.41
GM GM -0.39
포드 F -0.44
철강 누코 NUE -0.07
뉴몬트 마이닝 NEM +0.58
전력 듀크에너지 DUK -0.44
도미니언 에너지 D +0.04
원자력 엑셀론 EXC +0.29
태양광 퍼스트솔라 FSLR -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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