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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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 유가 마감시황

 

8월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산유국 추가 감산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

OPEC 등 산유국 추가 감산 기대감이 지속된 점이 이날 국제유가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시장 투매를 중단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8월과 9월 원유 수출 물량을 하루평균 700만 배럴 이하로 유지할 것이라는 보도도 전해졌음.

아울러 유럽지역의 원유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과 美 원유 채굴 장비 수가 전주대비 감소한 점도 국제유가에 상승압력으로 작용. 유로오일스탁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 내 16개 국가의 7월 원유재고는 6월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美 베이커휴즈는 원유 채굴 장비가전주대비 6개 감소한 764개를 기록했다고 발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96달러(+3.73%) 상승한54.50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 증시 마감시황

 

8월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무역전쟁 우려 지속 등에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美/中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0.34%)와 S&P500지수(-0.66%)가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1.00%)도 큰 폭 하락.

美/中 무역협상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의 부정적 발언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 트럼프 대통령은이날 오전 기자들을 만나 "중국과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합의를 체결할 준비는 되지 않았다"고 언급함. 이어 회의를 취소할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회의를 한다면 좋겠지만, 하지 않아도 좋다"며 9월 예정된 양국 간 고위급 대면 무역회담의 취소 가능성을 언급했음.
아울러 미국이 자국 기업의 중국 화웨이와 거래 재개 요청에 대한 결정을 보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중국 화웨이와의 관계를 끊을 것"이라고 경고했음. 다만,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화웨이 관련 발언은 정부 기관의 화웨이 제품 구매 중단을 언급한 것이라고 설명.

이탈리아 정치적 불안 등 유럽發 악재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이탈리아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극우 정당 '동맹' 의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 겸 내무장관은 전일 연정 붕괴와 조기 총선 실시 방침을 공식화했으며, 동맹은 이날 주세페콘테 총리 내각에 대한불신임 동의안을 상원에 제출했음. 한편, 노딜 브렉시트 위험이 지속하는 가운데, 영국의 2분기 성장률은 전기대비 0.2% 감소해 2012년 4분기 이후 6년반만에 처음으로 역성장 기조를 나타냄.

아울러 중국의 7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대비 0.3% 떨어지며 약 3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해 디플레이션 우려가 부상하는 등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도 지속되는 모습.

이날 발표된 美 생산자물가지수(PPI) 도 다소 부진한 모습. 美 노동부는 7월 PPI가 전월대비 0.2%(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임.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1.7% 상승하면서 전월보다 둔화됨.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대비 0.1% 하락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산유국 추가 감산 기대감 등에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96달러(+3.73%) 급등한 54.50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소매, 소프트웨어/IT서비스, 화학, 금속/광업, 자동차, 기술장비, 경기관련 소비재, 운수, 산업서비스, 음식료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주요 기술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페이스북(-1.21%), 애플(-0.82%), 아마존 닷컴(-1.38%), 넷플릭스(-2.21%), 알파벳A(-1.43%)가 동반 하락.

다우 -90.75(-0.34%) 26,287.44, 나스닥 -80.02(-1.00%) 7,959.14, S&P500 2,918.65(-0.66%), 필라델피아반도체 1,464.34(-1.81%)

 


3. 미국 시장 섹터시황

 

8월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美/ 中 무역전쟁 우려 지속 등에 하락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하락 섹터가 우세.

특히, 美/中 무역전쟁 우려 지속 속에 캐터필러(-2.16%)가 하락하는 등 산업재 섹터가 약세를 나타냈으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60%), 인텔(-2.52%) 등 반도체와 마이크로 소프트(-0.85%) 등컴퓨터, 페이스북(-1.21%), 알파벳A(-1.43%) 등 인터넷 섹터의 약세가 두드러짐. 이 외 씨티그룹(-1.03%) 등 은행, 월마트(-1.14%) 등 유통, 페덱스(-1.28%) 등 운송/물류, 엑슨모빌(-2.13%) 등 정유, GM(-1.22%) 등 자동차 섹터도 약세.


관련 섹터분석

건설기계

 건설기계 및 중장비 부품/완제품 생산, 판매업체. 건설기계란 토목공사 및 건축공사 등의 건설공사에 쓰이는 기계 또는 중장비를 통칭하며, 대표적으로 덤프트럭, 불도저, 굴삭기(포크레인), 로우더, 크레인등이 있음. 국내외 국가주도 대규모 SOC 사업, 인프라공사 등의 추진에 따라 부각되는 경향이 있음.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7-31 7월 D램 고정가격 급락 등에 하락
 ☞ 2019-07-24 2분기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감소 속 하락
 ☞ 2019-07-22 D램 현물 가격 상승 등에 상승(주도주 : SK하이닉스)

 

IT 대표주

 반도체, LCD, 가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군.



인터넷 대표주

 국내 인터넷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산업 대표기업군. 이들 소수 업체들이 상위 사업자군을 형성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임. 이중 네이버와 다음, SK컴즈의 네이트가 국내 포털 시장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 압도적인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장악하고 있으며, SK컴즈는 다음과 검색 제휴를 맺고 다음의 통합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음. 주요 수입원은 온라인광고이며, 광고주들의 특성상 많은 트래픽이 모이는 상위 포털 업체에 광고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음.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7-23 KB금융 및 우리금융지주 2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 모멘텀 지속 등으로 상승(주도주 : BNK금융지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 2019-06-20 美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사 속 하락

 

 

 

 

 

 

 

 

 

 

 

 

 


4. 국내 환율 마감시황

 

8월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中 무역회담 불발 우려 등에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5원 오른 1,214.0원으로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1,217.0원(+6.5원)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1,215원 선에서 등락을 보이다 상승폭을 축소하며 오후장 1,213.8원(+3.3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1,216.2원(+5.7원)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회담 불발 우려가 부각된 점이 이날 원/달러 환율의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 9일(현지시간) 美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합의를 체결할 준비는 되지 않았다고 밝힘. 또한, 중국과 회의를 계속한다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것도 좋다며, 고위급 무역회담 취소 가능성을 언급함.

정부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일본을 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 점과 삼성전자 2분기 중간배당을 앞두고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에 대한 경계감도 원/달러 환율에 상방 압력을 가함.

원/달러 : 1,216.2원(+5.7원)


5. 국내 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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