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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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 유가 마감시황

 

8월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경기 둔화 우려에도 산유국 추가 감산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기대감이 지속된 점이 이날 국제유가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지난주 美 트럼프 대통령은 9월에 예정된 중국과의 고위급 회담을 취소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내놓은 가운데, 이날 10년만기 美국채금리는 장중 2016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됨.

다만, 지난주 사우디가 원유시장 투매를 중단 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산유국들이 유가 급락에 대응해 추가 감산을 진행할 것이란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 또한, 원유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다는 의견이 제기된 점도 국제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함. 쿠웨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과장되었다면서, 글로벌 원유 수요는 하반기에 반등할 것이며, 원유 재고가 점진적으로 감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43달러(+0.79%) 상승한 54.93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 증시 마감시황

 

8월1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및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에 큰 폭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美/中 무역전쟁 격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및 홍콩 시위 격화 등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에 큰 폭 하락. 다우지수(-1.48%)와 S&P500지수(-1.22%)가 1% 넘게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1.20%)도 큰 폭 하락.

美/中간 무역갈등이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 특히,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2016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인 1.6%대 초반까지 떨어졌으며, 경기 침체 신호로 여겨지는 2년물과 10년물의 스프레드도 2007년 이래 가장 낮은 차이를 나타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는 향후 1년내 경기침체가 나타날 가능성이 30% 이상이라고 발표했음.
한편, 中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달러 환율을전 거래일보다 0.11% 오른 7.0211위안으로 고시해 3거래일째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넘는 ‘포치’ 현상을 이어감. 최근 트럼프 美 대통령이 오는 9월부터 추가로 3,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예고한 후 中 정부가 ‘포치’를 용인했다는 관측이 우세한가운데, 미국이 중국을 즉각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등 양국 간 무역전쟁은 환율전쟁으로 번지는 모습.

홍콩 시위 격화, 아르헨티나 금융시장 불안, 이탈리아 정치적 리스크 부각 등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홍콩의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홍콩국제공항을 점거하면서 모든 여객기 운항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함. 이에 中 고위 당국자가 "테러리즘 조짐이 처음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고 언급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아르헨티나에서는 대선 예비선거에서 친기업 성향의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이 좌파 후보에게 크게뒤지면서 증시와 페소 가치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증폭됐으며, 이탈리아 연정 붕괴에 따른 정국 혼란과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우려등도 글로벌 불확실성을 키우는 모습.

이날 국제유가는 경기 둔화 우려에도 산유국 추가 감산 기대감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43달러(+0.79%) 상승한 54.93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식품/약품 소매, 화학, 금속/광업, 제약, 운수, 기술장비, 유틸리티, 자동차, 경기관련 소비재, 산업서비스, 소매, 음식료,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美/中 무역갈등 지속 속에 캐터필러(-2.23%)와 보잉(-1.38%)이 하락했으며, 애플(-0.25%)도 하락. 아울러 美 국채금리 하락 속에 JP모건체이스(-1.87%), 골드만삭스(-2.65%), 뱅크오브아메리카(-2.44%) 등 은행주들이 동반 하락.

다우 -389.73(-1.48%) 25,897.71, 나스닥 -95.73(-1.20%) 7,863.41, S&P500 2,883.09(-1.22%), 필라델피아반도체 1,446.98(-1.19%)

 

 

 

 

 

 

 


3. 미국 시장 섹터시황

 

8월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및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에 큰 폭 하락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대부분 하락.

특히, 美 국채금리 하락 속에 JP모건체이스(-1.87%), 골드만삭스(-2.65%), 뱅크오브아메리카(-2.44%) 등이 하락하는 등 은행 섹터의 약세가 두드러짐. 아울러 美/中 무역갈등 지속 속에 캐터필러(-2.23%)와 보잉(-1.38%)이 하락하는 등 산업재 섹터도 약세를 나타냈으며, AMD(-5.15%) 등 반도체, 마이크로소프트(-1.39%) 등 컴퓨터, 페이스북(-1.32%) 등 인터넷, 맥도날드(-1.84%) 등 음식료, 월마트(-1.95%) 등 유통, 페덱스(-2.06%) 등 운송/물류, GM(-1.89%) 등 자동차 섹터도 약세를 기록.


관련 섹터분석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7-23 KB금융 및 우리금융지주 2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 모멘텀 지속 등으로 상승(주도주 : BNK금융지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 2019-06-20 美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사 속 하락

 

인터넷 대표주

 국내 인터넷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산업 대표기업군. 이들 소수 업체들이 상위 사업자군을 형성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임. 이중 네이버와 다음, SK컴즈의 네이트가 국내 포털 시장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 압도적인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장악하고 있으며, SK컴즈는 다음과 검색 제휴를 맺고 다음의통합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음. 주요 수입원은 온라인광고이며, 광고주들의 특성상 많은 트래픽이 모이는 상위 포털 업체에 광고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음.




IT 대표주

 반도체, LCD, 가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군.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종합생산 메이커 및 대형 모듈 부품업체. 국제 자동차산업 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 동향, 유가 동향 등에 민감한 종목군임.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임.

- 히스토리

 ☞ 2019-07-24 완성차업체 2분기 실적 호조 속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만도,기아차)
 ☞ 2019-07-04 2분기 호실적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현대차, 기아차, 현대위아)
 ☞ 2019-07-02 6월 완성차수출 부진에 하락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7-31 7월 D램 고정가격 급락 등에 하락
 ☞ 2019-07-24 2분기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감소 속 하락
 ☞ 2019-07-22 D램 현물 가격 상승 등에 상승(주도주 : SK하이닉스)


4. 국내 환율 마감시황

 

8월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홍콩 시위 격화 등에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3원 오른 1,219.5원으로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축소하며1,217.2원(+1.0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1,218원 후반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 장 마감 무렵 상승폭을 급격히 키운 끝에 장중고점인 1,222.2원(+6.0원)에서 거래를 마감하며 3년 5개월래 최고치(종가기준)를 기록.

홍콩 시위 격화 등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진 점이 이날 원/달러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홍콩의 시위대가 홍콩 국제공항을 점거하면서 이날 오전까지 모든 여객기 운항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었음. 이에 대해 중국이 홍콩에 군대를 투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갈등이 고조되는 모습.

아울러, 美中 무역협상 우려 속에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됐고, 아르헨티나 대선 예비선거에서 친기업 성향의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이 좌파 후보에게 크게 뒤지면서 아르헨티나 증시와 페소 가치가 급락한 점도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

원/달러 : 1,222.2원(+6.0원)


5. 국내 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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