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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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8월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석유제품 재고 증가 부담 등에 하락.

美 석유제품 재고 증가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진 점이 국제유가에 하락요인으로 작용. 美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휘발유재고 및 정제유 재고가 각각 전주대비 약 31만 배럴, 261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큰 폭으로 증가된 수치임. 다만, 美 원유재고는 시장 전망치 감소폭보다 늘어난 전주대비 약 273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힘.

한편, 이란을 둘러싼 긴장이 지속된 점은 국제유가의 하락폭을 제한하는 모습.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전 세계는 이란의 원유 수출이 ‘0’으로 준다면 국제적으로이용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이 이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안다"고 밝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전거래일보다 0.45달러(-0.80%) 하락한 55.68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8월2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 유통업체 실적 호조 등에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주요 유통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0.93%)와 S&P500지수(+0.82%)가 동반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90%)도 상승.

美 대표적 할인 유통업체 타겟, 주택용품 판매업체 로우스 등 주요 유통업체들이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美 소비가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타겟은 2분기 순이익이 약 9억4,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1.82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음. 매출액 역시 약 184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음. 로우스는 2분기 순이익이 16억8,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2.14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이에 타겟과 로우스 주가는 각각 20%, 10% 넘게 급등세를 기록. 전일 호실적을 발표한 홈디포도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

이날 발표된 주택지표도 양호한 모습.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7월 기존 주택판매(계절 조정치)는 전월대비 2.5% 증가한 542만 채로 집계됨. 이는 시장 예상 2.3% 증가를 상회하는 수치임.

다만, 美 국채금리불안정 등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장 종료 직전 美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재차 일시적으로 역전되기도 했으며, 정상화된 10년물과 2년물 격차폭은 전일보다 크게 줄어들었음.

한편, 이날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의사록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음.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Fed 위원이 7월 금리 인하가 중간 사이클 조정이라는 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남. 이어 위원들은 입수되는 지표를 주시하면서 향후 정책 결정에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음. 다만, 2명의 위원이 지난달 50베이시스포인트(bp) 금리인하를 주장한 반면, 일부는 동결을 지지하는 등 금리 정책을 둘러싼 위원간 이견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Fed를 압박하는 발언을 이어갔음. 트럼프 대통령은 Fed와 파월 의장이 미국의 유일한 문제라면서, 금리를 큰 폭 내린다면 미국 경제가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음. 이어 미국이 금리가 훨씬 낮은 나라들과 경쟁하고 있다면서, 이들보다 금리가 더 낮아져야 한다고 언급.

이날 국제유가는 美 석유제품 재고 증가 부담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45달러(-0.80%) 하락한 55.68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복합산업, 화학, 자동차, 소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제약, 기술장비, 에너지, 금속/광업, 경기관련 소비재, 음식료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타겟(+20.43%)과 로우스(+10.35%)가 실적 호조 속에 급등했으며, 홈디포(+1.52%)도 실적 호조 모멘텀이 지속되며 상승.

다우 +240.29(+0.93%) 26,202.73, 나스닥 +71.65(+0.90%) 8,020.21, S&P500 2,924.43(+0.82%), 필라델피아반도체 1,512.72(+0.92%)


3. 미국시장 섹터시황

 

8월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美유통업체 실적 호조 등에 상승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대부분 상승.

특히, 美 대표적 할인 유통업체 타겟(+20.43%), 주택용품 판매업체 로우스(+10.35%)가 실적 호조 등에 급등한 가운데 유통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짐. 아울러 AMD(+3.19%) 등 반도체, 애플(+1.08%) 등 모바일, 마이크로소프트(+1.11%) 등 컴퓨터, 머크(+1.47%) 등 제약/헬스케어, 맥도날드(+1.03%) 등 음식료, 페덱스(+1.50%) 등 운송/물류, 보잉(+2.48%) 등 산업재 섹터도 강세를 기록.

반면, 최근 월마트가 점포에 설치한 테슬라 태양광 패널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면서 테슬라에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테슬라(-2.23%)가 하락하는 등 전기차 섹터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


관련 섹터분석

소매유통

 제조회사의 상품이나 서비스회사의 상품을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업체들. 판매방식에 따라 백화점, 할인점, 홈쇼핑, 인터넷쇼핑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내수경기에 큰 영향을 받고 있으나 최근에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원/달러 환율하락시 수입상품 가격하락에 따른 매출확대가 기대되고 있으며 유통업체별로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고 있는 업종임.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7-31 7월 D램 고정가격 급락 등에 하락
 ☞ 2019-07-24 2분기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감소 속 하락
 ☞ 2019-07-22 D램 현물 가격 상승 등에 상승(주도주 : SK하이닉스)


 

IT 대표주

 반도체, LCD, 가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군.



제약업체

 인간 생명과 보건에 관련된 제품(의약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업체. 일반의약품은 경기변동과 계절적 요인에 다소 영향을 받는 편이지만, 전문의약품은경기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음. 한편, 제약업체는 제품 개발에서 비임상, 임상시험, 인허가 및 제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을 국가에서엄격히 규제받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8-21 잇단 호재 속 투자심리 개선 등으로 상승(주도주 : 현대약품, 서울제약, 조아제약)
 ☞ 2019-07-09 제약·바이오株 잇따른 악재에 투자심리 위축 속 하락
 ☞2019-07-04 한미약품 기술수출 반환 속 투자심리 악화 등에 하락

 

전기차

 전기자동차는화석연료와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자동차로 저렴한 유지비와 무공해, 무소음 등의 장점을 갖고 있어 향후 기존 자동차를 대체할 미래형 친환경차로 손꼽히고 있음. 친환경을 추구하는 세계적 추세와 더불어 관련 기술개발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고, 도로주행 허용과 상용화 추진 등 정부의 정책지원 역시 구체화되고 있어 관련업체들의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됨.

- 히스토리

 ☞ 2019-08-07 현대차 세계 전기차 톱10 진입 소식 속 상승(주도주 : 아모그린텍, 에스모, 씨아이에스, 파워로직스)
 ☞ 2019-07-25 테슬라 2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
 ☞ 2019-07-12 LG화학, 미국 내 배터리 제2공장 건설 검토 소식 등에 상승(주도주 :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4. 국내환율 마감시황

 

8월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제롬 파월 Fed 의장 연설을 앞둔 관망세 속 위안화 약세 등에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0원 오른 1,203.5원으로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1,205원 선을 상회하기도 했지만 하락전환하며 1,202.2원(-0.3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보합권에서등락을 보임. 이후 상승으로 방향을 잡은 원/달러 환율은 장 마감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며 1,207.5원(+5.0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1,207.4원(+4.9원)에서 거래를 마감.

현지시간 23일 예정된 제롬 파월 Fed 의장의 잭슨홀미팅 연설을 앞둔 관망세 속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점 등이 원/달러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中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57위안 오른 7.0490위안으로 고시.이에 역외 시장에서 위안화가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원화도 이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임.

또한 전일 FOMC 의사록이 공개된 가운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점과 이주열 한은 총재의 성장률 관련 발언도 원/달러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함. FOMC 7월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Fed 위원이 7월 금리 인하가 중간 사이클 조정이라는 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짐.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수출과 투자 부진이 심해진다면 올해 2.2% 성장률 달성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발언함.

원/달러 : 1,207.4원(+4.9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6. 미국 주요기업 주가등락률(마감)

 

섹 터 기업 종목 코드 등락률(%)
반도체 인텔 INTC +1.18
AMD AMD +3.19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0.14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 +1.39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0.67
램리서치 LRCX +0.59
모바일 애플 AAPL +1.08
퀄컴 QCOM +0.83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MSFT +1.11
시스코 CSCO +1.75
IBM IBM +0.94
오라클 ORCL +0.49
인터넷 알파벳 - Class A GOOGL +0.68
페이스북 FB -0.14
아마존 AMZN +1.23
이베이 EBAY +0.87
알리바바 BABA -1.11
미디어 월트디즈니 DIS +0.47
컴캐스트 CMCSA +0.39
넷플릭스 NFLX -0.39
통신 버라이즌 VZ +0.57
AT&T T +0.51
은행 J.P 모건체이스 JPM +0.28
골드만삭스 GS +0.35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0.79
씨티그룹 C -0.27
모건스탠리 MS +0.10
웰스파고 WFC +0.72
보험 트래블러스 TRV +0.36
AIG AIG +0.49
메트라이프 MET +0.86
카드 마스타카드 MA +1.79
비자 V +0.95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0.89
제약/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JNJ +0.71
화이자 PFE +0.75
머크 MRK +1.47
노바티스 NVS +1.17
암젠 AMGN +0.38
애브비 ABBV +1.70
메드트로닉 MDT +0.82
월그린부츠 WBA +0.45
유나이티드헬스 UNH +0.08
일라이 릴리 LLY +0.41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Y +0.29
음식료 얌브랜즈 YUM +0.57
맥도날드 MCD +1.03
코카콜라 KO +0.41
펩시코 PEP +0.21
스타벅스 SBUX +0.72
필립모리스 PM +0.06
소비재 P&G PG +0.25
콜게이트-팜올리브 CL +0.10
나이키 NKE +2.74
유통 월마트 WMT -0.03
코스트코 홀세일 COST +0.99
타깃 TGT +20.43
TJX TJX +3.86
홈데포 HD +1.52
운송/물류 델타항공 DAL +0.57
유니온 퍼시픽 UNP +0.58
페덱스 FDX +1.50
UPS UPS +0.77
석유/화학 셰브런 CVX +1.51
엑슨모빌 XOM +1.00
산업재 GE GE -2.63
3M MMM +0.09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X +0.51
보잉 BA +2.48
캐터필러 CAT +0.87
록히드마틴 LMT +0.33
자동차 테슬라 TSLA -2.23
GM GM +0.43
포드 F +0.89
뉴몬트 마이닝 NEM -0.10
전력 듀크에너지 DUK +0.07
도미니언 에너지 D +0.10
원자력 엑셀론 EXC +0.51
태양광 퍼스트솔라 FSLR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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