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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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8월23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中 무역전쟁 격화 등에 하락.

美/中 무역전쟁이 격화된 점 등이 이날 국제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이날 중국 당국은 75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5%와 1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힘. 해당 관세는 9월1일과 12월15일에 발효될 예정. 또한,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의 관세와 5%의 자동차 부품에대한 관세를 12월15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
美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이 필요 없다.”고 밝히며 미국 기업들에 중국 대체처를 찾으라고 지시했으며, 중국 내 생산시설을 미국으로 옮겨오는 것도 포함된다고 밝힘. 또한, 중국의 보복 관세에 대해 대응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언급.

실망스러운 파월 Fed 의장의 연설도 국제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함. 파월 의장은 잭슨홀미팅 연설에서 경기확장을 위해 적절하게 행동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 했음. 무역정책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 및 하방 위험이 크다고 강조했으나, 현재 미국 경제는 양호하며 연준의 목표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언급하면서 시장 기대만큼 공격적인 금리 인하 신호를 내놓지 않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18달러(-2.13%) 하락한 54.17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8월23일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무역전쟁 격화 및 파월 Fed 의장 연설 실망감 등에 급락.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격화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연설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3대 지수 모두 급락. 다우지수(-2.37%)와 S&P500지수(-2.59%)가 2% 넘게 급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3.00%)도 3% 급락.

美/中간 무역전쟁이 격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증시 급락을 이끌었음. 중국은 이날 미국산 제품 추가 750억 달러 규모에 대해 5%와 1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힘. 관세는 오는 9월1일과 12월15일 발효될 예정임. 또한, 그 동안 보류했던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와 자동차 부품에 대한 5% 관세를 오는 12월15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음. 이는 미국이 9월부터 중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한데 따른 보복 조치임.
이와 관련 트럼프 美 대통령은 미국 기업들에 중국의 대체처를 찾도록 지시했다고 밝힘. 이어 아마존과 페덱스, UPS 등에 중국이 미국으로펜타닐을 보내는지 감시하고, 이에 대한 운송을 거부할 것을 명령했다고 덧붙였음.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장 마감 후 오는 10월1일부터 중국산 제품 2,500억 달러에 대한 세율을 현재 25%에서 30%로 올린다고 발표했으며, 9월1일부터 부과될 나머지 중국산 제품 3,000억 달러에 대한세율도 10%에서 15%로 올린다고 밝힘.

파월 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대한 실망감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파월 의장은 잭슨홀 연설에서 "경기 확장을 위해 적절하게 행동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음. 파월 의장은 무역정책에 따른 경제의 불확실성과 하방 위험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美 경제는 현재 양호하며 Fed 목표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언급했음. 이어 무역갈등의 경제 악영향을 주시하면서 정책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통화정책이 무역 문제를 시정할 수 없다는 한계를 시사하기도 했음. 시장에서 기대했던 공격적인 금리 인하 시사 발언은 하지 않았음.

이날 발표된 주택지표는 부진한 모습. 美 상무부는 7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대비 12.8% 감소한 연율 63만5,000건(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로, 2013년7월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한 것임.

이날 국제유가는 美/中 무역전쟁 격화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18달러(-2.13%) 하락한 54.17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소매, 경기관련 소비재, 화학, 자동차, 에너지, 기술장비, 산업서비스, 개인/가정용품, 의료 장비/보급, 운수, 제약, 복합산업, 음식료,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두드러짐. 종목별로는 美/中 무역전쟁 격화 속에 캐터필러(-3.25%)와 애플(-4.62%)이 하락했으며, 페이스북(-2.36%), 아마존닷컴(-3.10%), 알파벳A(-3.18%), 마이크로소프트(-3.19%), 인텔(-3.89%) 등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 이 외 풋락커(-18.91%)가 실적 실망감 속에 급락했으며, 휴렛 팩커드(-5.92%)는 디온 와이슬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하고 시장예상보다 낮은 4분기 이익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하락.

다우 -623.34(-2.37%) 25,628.90, 나스닥 -239.62(-3.00%) 7,751.77, S&P500 2,847.11(-2.59%), 필라델피아반도체 1,446.38(-4.36%)


3. 미국시장 섹터시황

 

8월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전쟁 격화 및 파월 Fed 의장 연설 실망감 등에 급락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대부분 하락.

특히, 美/中 무역전쟁 격화 속에캐터필러(-3.25%)와 애플(-4.62%)이 하락하는 등 산업재와 모바일 섹터가 약세를 나타냈으며, AMD(-7.40%) 등 반도체, 마이크로소프트(-3.19%) 등 컴퓨터, 아마존(-3.10%) 등 인터넷, 월트디즈니(-3.24%) 등 미디어, 테슬라(-4.84%) 등 전기차, GM(-3.22%) 등 자동차 섹터의 약세가 두드러짐. 아울러 골드만삭스(-3.07%) 등 은행, 버라이즌(-1.51%) 등 통신, 메트라이프(-3.51%) 등 보험, 존슨앤존슨(-2.70%) 등 제약/헬스케어, 맥도날드(-2.20%) 등 음식료 섹터도 약세를 기록.

다만, 국제 금 가격 상승 속에 뉴몬트 마이닝(+2.10%)이 상승하는 등 금(金) 섹터는 강세를 나타냄.


관련 섹터분석

IT 대표주

 반도체, LCD, 가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군.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7-31 7월 D램 고정가격 급락 등에 하락
 ☞ 2019-07-24 2분기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감소 속 하락
 ☞ 2019-07-22 D램 현물 가격 상승 등에 상승(주도주 : SK하이닉스)

 

아이폰 관련주

 미국 애플사의 휴대 전화 시리즈로 2007년 첫 출시됐으며, 1년 주기로 신제품을 공개.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인 아이팟(iPod), 휴대폰, 인터넷 및 이메일 송수신 등이 가능하며, OS로 iOS라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사용. 카메라, OLED/LCD 디스플레이, 배터리, 칩셋 및 프로세서(AP), D램, 낸드플래시, 기판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다양한 부품이 적용되고 있으며 관련 업체들이 관련주로 부각. 아이폰 판매량 및 신제품 공개 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이 있음.

- 히스토리

 ☞ 2019-08-14 아이폰 中판매량 회복 등에 상승(주도주 : LG이노텍, 삼성SDI, 삼성전기, 비에이치)
 ☞ 2019-08-02 美, 대중 추가 관세 부과에 따른 아이폰판매 부진 우려 등에 하락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종합생산 메이커 및 대형 모듈 부품업체. 국제 자동차산업 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 동향, 유가 동향 등에 민감한 종목군임.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 경우, 원/달러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임.

- 히스토리

 ☞ 2019-07-24 완성차업체 2분기 실적 호조 속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만도, 기아차)
 ☞ 2019-07-04 2분기 호실적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현대차, 기아차, 현대위아)
 ☞ 2019-07-02 6월 완성차 수출 부진에 하락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7-23 KB금융 및 우리금융지주 2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 모멘텀 지속 등으로 상승(주도주 : BNK금융지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4. 국내환율 마감시황

 

8월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中 무역전쟁 공포에 상승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7.9원 상승한 1,218.5원으로 출발. 장초반 1,220.8원(+10.2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원/달러 환율은 일부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정오 무렵 1,215.5원(+4.9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며 강세 흐름을 보이다 1,217.8원(+7.2원)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간 무역전쟁 격화 우려에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는 모습. 중국은 지난 23일 미국산 제품 750억 달러 규모에 대해 5%와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힘. 이에 트럼프 대통령도 중국산 제품 2,500억 달러에 대한 세율을 현재 25%에서 30%로 올린다고 발표했으며, 9월1일부터 부과될 나머지 중국산 제품 3,000억 달러에 대한 세율도 10%에서 15%로 올린다고 밝힘.
다만, 외환 당국의 구두개입성 발언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다소 축소하는 모습. 김용범 기획재정부1차관은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 시 이미 마련된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선제적이고 단호한 시장안정조치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함.

원/달러 : 1,217.8원(+7.2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6. 미국 주요기업 주가등락률(마감)

 

섹 터 기업 종목 코드 등락률(%)
반도체 인텔 INTC -3.89
AMD AMD -7.40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4.06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 -3.93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4.06
램리서치 LRCX -4.78
모바일 애플 AAPL -4.62
퀄컴 QCOM -4.71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MSFT -3.19
시스코 CSCO -3.26
IBM IBM -3.54
오라클 ORCL -3.03
인터넷 알파벳 - Class A GOOGL -3.18
페이스북 FB -2.36
아마존 AMZN -3.10
이베이 EBAY -3.25
알리바바 BABA -4.29
미디어 월트디즈니 DIS -3.24
컴캐스트 CMCSA -3.06
넷플릭스 NFLX -1.85
통신 버라이즌 VZ -1.51
AT&T T -1.61
은행 J.P 모건체이스 JPM -2.48
골드만삭스 GS -3.07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2.65
씨티그룹 C -3.07
모건스탠리 MS -2.33
웰스파고 WFC -2.63
보험 트래블러스 TRV -2.08
AIG AIG -2.34
메트라이프 MET -3.51
카드 마스타카드 MA -3.16
비자 V -2.70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3.69
제약/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JNJ -2.70
화이자 PFE -2.11
머크 MRK -2.05
노바티스 NVS -0.63
암젠 AMGN -2.13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GSK +0.51
애브비 ABBV -2.30
메드트로닉 MDT -1.65
월그린부츠 WBA -3.20
유나이티드헬스 UNH -0.98
일라이 릴리 LLY -1.88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Y -2.67
음식료 얌브랜즈 YUM -1.70
맥도날드 MCD -2.20
코카콜라 KO -1.38
펩시코 PEP -1.80
스타벅스 SBUX -1.86
필립모리스 PM -2.09
소비재 P&G PG -1.76
콜게이트-팜올리브 CL -1.11
나이키 NKE -3.45
유통 월마트 WMT -0.97
코스트코 홀세일 COST -2.11
타깃 TGT -2.66
TJX TJX -3.26
홈데포 HD -1.61
운송/물류 델타항공 DAL -3.04
유니온 퍼시픽 UNP -3.67
페덱스 FDX -3.88
UPS UPS -3.42
석유/화학 셰브런 CVX -2.17
엑슨모빌 XOM -2.99
산업재 GE GE -2.69
3M MMM -3.13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X -3.55
보잉 BA +0.45
캐터필러 CAT -3.25
록히드마틴 LMT -2.33
자동차 테슬라 TSLA -4.84
GM GM -3.22
포드 F -2.99
뉴몬트 마이닝 NEM +2.10
전력 듀크에너지 DUK -0.64
도미니언 에너지 D -0.76
원자력 엑셀론 EXC -1.41
태양광 퍼스트솔라 FSLR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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