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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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11월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中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 등에 상승.

美/中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이 커진 점이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전일 윌버 로스 美 상무부 장관은 언론을 통해 "우리는 좋은 상황이며, 좋은 진전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무역합의를) 안 할 자연적인 이유가 없다"고 밝힘. 이어 "화웨이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상품 수출허가 신청이 260건 넘게 접수됐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았으며, 수출허가는 빠른 시일 내에 나오게 될 것"이라고 밝힘.

사우디가 아람코의 기업공개 절차를 공식 개시한 점도 국제유가에 상방압력을 가함. 전일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 자본시장청이 아람코의 IPO를 승인한 것으로 전해짐. 이어 아람코는 공개 예정 지분 전체 5% 가운데 1~2%를 우선 국내에 상장하고 나머지를 내년 뉴욕, 런던, 홍콩, 일본 도쿄 증시 등에 상장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34달러(+0.60%) 상승한 56.54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11월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등에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과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지속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0.42%)와 S&P500지수(+0.37%), 나스닥지수(+0.56%)가 동반 상승하며 일제히 사상 최고치 경신.

美/中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지난 주말 윌버 로스 美 상무장관은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담에 참석한 자리에서 블룸버그와 인터뷰를 갖고 미국과 중국의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고 밝힘. 로스 장관은 1단계무역 합의에 있어 남은 난제들이 조만간 해결될 것이라면서, 1단계 무역합의 공식서명을 아이오와, 알래스카, 하와이 등 다양한 장소가 거론되고 있으며 중국에서 이뤄질 수도 있다고 언급했음. 이어 중국 정보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美 정부 판매 허가가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언급.

주요 기업들이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 포함기업 중 약 350개가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이들 중 75%가량이 예상을 상회하는 순이익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1994년 이후 장기 평균치인 65%를 크게 웃도는 수치임.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한 모습. 美 상무부는 9월 공장재 수주 실적이 전월대비 0.6% 감소했다고 발표. 이는 지난 8월 0.1% 감소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도 밑돌았음.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10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는 110.11을 기록해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10월 ISM-뉴욕 비즈니스 여건지수는 전월 42.8에서 47.7로 반등했지만, 위축 국면에서는 벗어나지 못했음.

한편,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주 올해 세 번째 금리 인하 이후 저금리 유지 기조를 확인했음.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근원 물가 상승률이 목표인 2%를 달성할 때까지 연준이 금리를 올리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34 달러(+0.60%) 상승한 56.54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자동차, 에너지, 화학, 소매, 기술장비, 경기관련 서비스업, 운수, 금속/광업,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속에 캐터필러(+1.68%)와 보잉(+1.71%), 애플(+0.66%)이 동반 상승했으며, 버크셔 해서웨이는 실적 호조 등에 A주(+1.05%)와 B주(+1.00%) 모두 상승. 반면, 맥도날드(-2.72%)가 스티브 이스터브룩 최고경영자를 퇴출시키기로 했다는 소식에 하락했으며, 언더아머A(-18.92%)는 감독 당국이 회계 부정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급락.

다우 +114.75(+0.42%) 27,462.11, 나스닥 +46.80(+0.56%) 8,433.20, S&P500 3,078.27(+0.37%), 필라델피아반도체 1,726.92(+2.19%)



3. 미국시장 섹터시황

 

11월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등에 상승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상승 섹터가 우세.

특히,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속에 캐터필러(+1.68%)와보잉(+1.71%), 애플(+0.66%)이 동반 상승하는 등 산업재와 모바일 섹터가 강세. 아울러 AMD(+4.01%) 등 반도체, 마이크로소프트(+0.58%) 등컴퓨터, 알파벳A(+1.36%) 등 인터넷, 모건스탠리(+3.17%) 등 은행, 페덱스(+5.32%) 등 운송/물류, 포드(+1.24%) 등 자동차 섹터도 강세. 이외 국제유가 상승 속에 셰브런(+4.61%), 엑슨모빌(+2.97%) 등 정유 섹터도 강세.

반면, 맥도날드(-2.72%)가 스티브 이스터브룩 최고경영자를 퇴출시키기로 했다는 소식에 하락하는 등 음식료 섹터가 약세를 나타냈으며, P&G(-3.88%) 등 소비재, 뉴몬트 마이닝(-1.82%) 등 금(金), 화이자(-0.94%) 등 제약/헬스케어 섹터도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


관련 섹터분석

IT 대표주

 반도체, LCD, 가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군.




아이폰 관련주

 미국 애플사의 휴대 전화 시리즈로 2007년 첫 출시됐으며, 1년 주기로 신제품을 공개.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인 아이팟(iPod), 휴대폰, 인터넷 및 이메일 송수신 등이 가능하며, OS로 iOS라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사용. 카메라, OLED/LCD 디스플레이, 배터리, 칩셋 및 프로세서(AP), D램, 낸드플래시, 기판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다양한 부품이 적용되고 있으며 관련 업체들이 관련주로 부각. 아이폰 판매량 및 신제품 공개 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이 있음.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11-04 반도체 수출·생산량 호조 소식에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2019-10-28 인텔호실적 발표 속 일부 관련주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 2019-10-25 美 반도체 기업 실적 호조 등에 상승(주도주 : SK하이닉스)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종합생산 메이커 및 대형 모듈 부품업체. 국제 자동차산업 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 동향, 유가 동향 등에 민감한 종목군임.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임.

- 히스토리

 ☞ 2019-09-23 美 연비 규제 불확실성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 및 인도 법인세 인하 수혜 전망 등에 상승(주도주 : 기아차, 현대위아, 현대차)




정유

 원유 수출입, 운송 및 저장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종목군.

- 히스토리

 ☞ 2019-09-18 사우디 석유시설 이달 내복구 소식에 따른 국제유가 진정 등에 일부 관련주 하락
 ☞ 2019-09-16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조짐 등에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GS, S-Oil)
 ☞ 2019-09-11 견조한 정제마진 유지 전망 등에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GS, S-Oil)



 

 

 

 


4. 국내환율 마감시황

11월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속 위안화 강세 등에 소폭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0.8원 오른 1,160.0원으로 출발.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1,162.0원(+2.8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재차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임. 오후장 하락전환한 원/달러 환율은 장 막판 1,157.4원(-1.8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1,157.5원(-1.7원)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협상 1단계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위안화가 강세를 보인 점 등이 이날 원/달러 환율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시진핑 中 국가주석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관세와 제도적 비용을 인하하기 위한 조처를 할 것이며, 수입을 더 쉽게 하기 위한 시범지역을 양성할 것이라고 밝힘. 이러한 소식에 역외시장에서 달러대비 위안화 환율은 7.02위안을 하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도 이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임.

또한,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선호심리가 강해진 점도 원/달러 환율에 하방압력을 가함. 다만, 최근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인 부담감에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임.

원/달러 : 1,157.5원(-1.7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6. 미국 주요기업 주가등락률(마감)

* 종목 코드를 클릭하시면 시가총액, 주가 차트 등 보다 자세한 주식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섹 터 기업 종목 코드 등락률(%)
반도체 인텔 INTC +1.95
AMD AMD +4.01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2.50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 +2.48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0.50
램리서치 LRCX -0.06
모바일 애플 AAPL +0.66
퀄컴 QCOM +1.81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MSFT +0.58
시스코 CSCO +0.96
IBM IBM +1.58
오라클 ORCL +0.82
인터넷 알파벳 - Class A GOOGL +1.36
페이스북 FB +0.57
아마존 AMZN +0.74
이베이 EBAY +0.45
알리바바 BABA +1.83
미디어 월트디즈니 DIS +0.13
컴캐스트 CMCSA -1.92
넷플릭스 NFLX +2.11
통신 버라이즌 VZ -0.83
AT&T T -0.15
은행 J.P 모건체이스 JPM +0.80
골드만삭스 GS +1.14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1.89
씨티그룹 C +1.77
모건스탠리 MS +3.17
웰스파고 WFC +1.03
보험 트래블러스 TRV -0.40
AIG AIG +2.18
메트라이프 MET +1.64
카드 마스타카드 MA -0.97
비자 V -1.09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0.40
제약/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JNJ -0.74
화이자 PFE -0.94
머크 MRK -1.22
암젠 AMGN -1.62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GSK -0.53
애브비 ABBV +1.52
메드트로닉 MDT -1.31
월그린부츠 WBA +3.96
유나이티드헬스 UNH -0.38
일라이 릴리 LLY +0.53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Y -0.91
음식료 얌브랜즈 YUM -1.20
맥도날드 MCD -2.72
코카콜라 KO -1.41
펩시코 PEP -1.29
스타벅스 SBUX -1.01
필립모리스 PM +0.57
소비재 P&G PG -3.88
콜게이트-팜올리브 CL -2.10
나이키 NKE +0.76
유통 월마트 WMT -0.04
코스트코 홀세일 COST +0.25
타깃 TGT +0.88
TJX TJX +1.10
홈데포 HD -1.02
운송/물류 델타항공 DAL +1.54
유니온 퍼시픽 UNP +2.38
페덱스 FDX +5.32
UPS UPS +2.94
석유/화학 셰브런 CVX +4.61
엑슨모빌 XOM +2.97
산업재 GE GE +5.30
3M MMM +2.83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X +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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