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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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10월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中 무역협상 우려 재부각 등에 하락.

美/中 무역협상 우려가 재부각된 점이 국제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일부 외신에 따르면, 中 관료들은 미국과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무역 협상을 타결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고 알려짐. 아울러 중국이 가장 민감한 사안에 있어서는 양보할 의사가 없으며, 제한적인 합의를 이루더라도 충동적 기질이 다분한 트럼프 대통령이 막판에 이를 뒤집을 수 있다고 전해짐. 이에 시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도달한 가운데, 다시 한번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는 모습.

아울러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점도 국제유가에 하방압력을 가함. 이날 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3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전월치와 시장 전망치를 모두 하회한 수치이며, 6개월 연속 위축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88달러(-1.60%) 하락한 54.18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10월3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무역협상 불안감 등에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美/中간 무역협상에 대한 불안감이 재부각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0.52%)와 S&P500지수(-0.30%)가 동반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14%)도 소폭 하락.

美/中 무역협상에 대한 불안감이 재부각되며 증시에 악재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자들이 미국과의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무역협상 타결에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中 당국자들은 미국과 앞으로 협상해야 할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트럼프 美 대통령이 중간 단계 무역협정도 결렬시키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여전히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일부 中 관리는 미국 관계자들에게 더 많은 관세를 철회하지 않는 한 향후 협상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이런 점을 트럼프 행정부에 전달해 달라는 요청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최근 칠레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취소한 후 '1단계 무역협정' 서명을 위한 양국 정상회담 개최 시기 및 장소가 불투명한 가운데, 이런 소식까지 전해지며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됨.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칠레가 APEC 개최를 취소한 뒤 중국과 미국은 전체 협상의 60%에이르는 1단계 무역협정에 서명하기 위한 새로운 장소를 선정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장소는 곧 발표될 것이고 시진핑 국가주석과 나는 곧 서명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에 따르면, 10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47.1에서 43.2로 하락했음.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로, 2015년 12월 이후 최저임. 앞서 발표된 중국의 10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3을 기록해 전월치와 시장 전망치를 모두 하회하면서 6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감.
다만, 美 상무부가 발표한 9월 소비지출은 전월대비 0.2% 증가해 시장 예상과 부합하면서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음. 8월 소비지출은 0.1% 증가에서 0.2% 증가로 상향 조정.

이날 국제유가는 美/中 무역협상 우려 재부각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88달러(-1.60%) 하락한 54.18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복합산업, 화학, 소매, 운수, 자동차, 경기관련 소비재, 에너지, 산업서비스, 기술장비,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크래프트하인즈(+13.44%)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매출을 발표하면서 급등했으며, 애플(+2.26%)과 페이스북(+1.81%)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상승.

다우 -140.46(-0.52%) 27,046.23, 나스닥 -11.62(-0.14%) 8,292.36, S&P500 3,037.56(-0.30%), 필라델피아반도체 1,651.22(-0.62%)


3. 미국시장 섹터시황

10월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불안감 등에 하락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하락 섹터가 우세.

특히, 美/中 무역협상 불안감 등에 캐터필러(-1.81%),보잉(-1.78%)이 하락하는 등 산업재 섹터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페덱스(-2.04%) 등 운송/물류, 마이크로소프트(-0.86%) 등 컴퓨터, 씨티그룹(-1.52%) 등 은행, 타깃(-0.95%) 등 유통, 엑셀론(-2.51%) 등 원자력 섹터 등도 하락. 아울러 국제유가 하락 속에 엑슨모빌(-0.22%) 등 정유 섹터도 하락.

반면, 국제 금 가격 상승 속에 뉴몬트 마이닝(+1.77%) 등 금(金)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메트라이프(+1.08%) 보험, 코카콜라(+0.91%) 등 일부 음식료 섹터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


관련 섹터분석

건설기계

 건설기계 및 중장비 부품/완제품 생산, 판매업체. 건설기계란 토목공사 및 건축공사 등의건설공사에 쓰이는 기계 또는 중장비를 통칭하며, 대표적으로 덤프트럭, 불도저, 굴삭기(포크레인), 로우더, 크레인 등이 있음. 국내외 국가주도 대규모 SOC 사업, 인프라공사 등의 추진에 따라 부각되는 경향이 있음.

- 히스토리

 ☞ 2019-10-23 김정은 위원장, 금강산 내 남측 시설 철거 발언에 하락
 ☞ 2019-10-18 文 대통령, 건설 및 SOC 투자 확대 발언에 상승(주도주 : 현대건설기계, 삼원테크, 진성티이씨)
 ☞ 2019-10-07 北美 실무협상 결렬 소식에 하락




종합물류관련주

 물류란 물적유통의 줄인 말로서 생산된 상품을 수송, 하역, 보관, 포장하는 과정과 유통가공이나 수송기초시설 등 물자유통과정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임. 대부분의 기업들이 물류를 아웃소싱하면서 물류만을 전문적으로 특화한 종합물류회사들이 각광받고 있음.




IT 대표주

 반도체, LCD, 가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군.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10-28 일부 은행 3분기 실적 부진 분석 등에 하락
 ☞ 2019-09-16 외국인 자금 이탈 일단락 및 저평가 분석에 상승(주도주 :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정유

 원유 수출입, 운송 및 저장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종목군.

- 히스토리

 ☞ 2019-09-18 사우디 석유시설 이달 내 복구 소식에 따른 국제유가진정 등에 일부 관련주 하락
 ☞ 2019-09-16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조짐 등에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GS, S-Oil)
 ☞ 2019-09-11 견조한 정제마진 유지 전망 등에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GS, S-Oil)




 

 

 

 


4. 국내환율 마감시황

11월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中 무역협상 불안감에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6원 상승한 1,170.0원으로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키워1,170.9원(+7.5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폭을 반납해 오후 들어 1,165.4원(+2.0원)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키워 1,168원선을 웃돌기도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줄인 끝에 1,165.6원(+2.2원)으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협상 불안감이 원/달러 환율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전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베이징을 방문한 美 측 인사들에게 中 당국자들이 미국과의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무역 협상 타결에 의구심을 표한 것으로 전해짐. 이어 제한적인 합의를 진행하더라고 충동적인 기질이 있는 트럼프 美 대통령이 막판에 뒤집을 수 있을것 같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다만, 이날 발표된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PMI가 호조를 보인 점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을 제한. 中 금융정보 제공업체 차이신은 10월 제조업 PMI가 전월 51.4보다 상승한 51.7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3달 연속 경기확장 국면을 나타낸 것임.

원/달러 : 1,165.6원(+2.2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6. 미국 주요기업 주가등락률(마감)

* 종목 코드를 클릭하시면 시가총액, 주가 차트 등 보다 자세한 주식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섹 터 기업 종목 코드 등락률(%)
반도체 인텔 INTC -0.12
AMD AMD +2.41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0.69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 +0.17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1.72
램리서치 LRCX -2.35
모바일 애플 AAPL +2.26
퀄컴 QCOM -1.23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MSFT -0.86
시스코 CSCO -0.11
IBM IBM -1.12
오라클 ORCL -0.66
인터넷 알파벳 - Class A GOOGL -0.15
페이스북 FB +1.81
아마존 AMZN -0.19
이베이 EBAY -1.70
알리바바 BABA -0.48
미디어 월트디즈니 DIS +0.25
컴캐스트 CMCSA +0.29
넷플릭스 NFLX -1.39
통신 버라이즌 VZ -0.58
AT&T T +0.76
은행 J.P 모건체이스 JPM -0.64
골드만삭스 GS -1.13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1.11
씨티그룹 C -1.52
모건스탠리 MS -0.45
웰스파고 WFC -0.77
보험 트래블러스 TRV +0.99
AIG AIG +0.67
메트라이프 MET +1.08
카드 마스타카드 MA -0.12
비자 V -0.22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0.67
제약/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JNJ -0.60
화이자 PFE -0.29
머크 MRK +0.51
노바티스 NVS -0.19
암젠 AMGN +1.12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GSK +0.35
애브비 ABBV -0.14
메드트로닉 MDT +0.32
월그린부츠 WBA -1.93
유나이티드헬스 UNH -0.82
일라이 릴리 LLY +1.09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Y +0.88
음식료 얌브랜즈 YUM -1.58
맥도날드 MCD -0.10
코카콜라 KO +0.91
펩시코 PEP +0.20
스타벅스 SBUX +0.44
필립모리스 PM +0.28
소비재 P&G PG -0.34
콜게이트-팜올리브 CL +0.03
나이키 NKE -0.71
유통 월마트 WMT -0.71
코스트코 홀세일 COST -0.70
타깃 TGT -0.95
TJX TJX -1.55
홈데포 HD -0.70
운송/물류 델타항공 DAL -0.43
유니온 퍼시픽 UNP -1.48
페덱스 FDX -2.04
UPS UPS -1.46
석유/화학 셰브런 CVX -0.19
엑슨모빌 XOM -0.22
산업재 GE GE -1.29
3M MMM -2.01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X -0.18
보잉 BA -1.78
캐터필러 CAT -1.81
록히드마틴 LMT -0.52
자동차 테슬라 TSLA -0.03
GM GM -1.98
포드 F +0.59
철강 누코 NUE -0.94
뉴몬트 마이닝 NEM +1.77
전력 듀크에너지 DUK +0.27
도미니언 에너지 D +0.90
원자력 엑셀론 EXC -2.51
태양광 퍼스트솔라 FSLR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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