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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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11월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원유재고 급증 여파 등에 하락.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점이 국제유가에 하락요인으로 작용. 美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美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약 793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수치임. 앞서 전주 570만 배럴 증가한 것을 비롯해 원유재고가 최근 큰 폭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초과 공급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졌음.

OPEC 및 주요 산유국의 추가 감산 기대감이 희석된 점도국제유가에 부담으로 작용.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노박 에너지부 장관은 유가가 현재 배럴당 60달러 이상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은 시장이 안정적임을 나타낸다고 밝혔음.

또한, 美/中 1단계 무역합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불거졌음. 주요 외신에 따르면, 양국이 당초 11월 중 정상회담을 열고 1단계 협정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관련 일정이 오는 12월로 미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88달러(-1.54%) 하락한 56.35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11월6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지연 우려 속 혼조 마감.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문 서명이 연기될 것이란 우려가 커진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0.00%)와 나스닥지수(-0.29%)가 소폭 하락한 반면, S&P500지수(+0.07%)는 소폭 상승.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과 시진핑 中 주석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위한정상회담이 12월로 연기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일부 언론에 따르면, 美 행정부 고위 당국자가 "양국이 아직까지 합의 조건과 장소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에 정상회담이 연기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2월3~4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NATO 정상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만남이 추진되고 있는것으로 전해짐.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잠정치는 전분기대비(연율기준) 0.3% 하락.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로, 노동생산성이 하락한 것은 2015년 4분기 이후 처음임.

한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은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하는 발언을 이어감.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세 차례의 금리인하로 미국경제가 호조를 이루고 있다며, 더 이상 통화완화는 필요하지 않다"고 언급.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세 번의 금리 인하는 미국경제가 마주한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면서 현재로서는 추가 인하 필요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

이날 국제유가는美 원유재고 급등 여파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88달러(-1.53%) 하락한 56.35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에너지, 제약, 통신서비스, 기술장비, 자동차, 운수,복합산업, 산업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제록스가 PC/프린터 업체 휴렛팩커드(HP)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휴렛 팩커드(+6.36%)와 제록스(+3.55%)가 동반 상승. 휴마나(+3.46%)와 CVS 헬스(+5.36%)는 실적호조 소식에 상승. 반면, 국제유가 하락 속에 엑슨모빌(-2.19%), 셰브론(-1.67%)은 동반 하락.

다우 -0.07(-0.00%) 27,492.56, 나스닥 -24.05(-0.29%) 8,410.63, S&P500 3,076.78(+0.07%), 필라델피아반도체 1,715.67(-0.84%)


3. 미국시장 섹터시황

11월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지연 우려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엇갈린 모습.

특히, 휴마나(+3.46%)와 CVS 헬스(+5.36%)가 실적 호조 소식에 상승한 가운데, 제약/헬스케어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AIG(+1.30%) 등 보험, 얌브랜즈(+2.21%) 등 음식료, 테슬라(+2.95%) 등 전기차, 버라이즌(+1.06%) 등 통신 섹터가 상승.

반면, 국제유가 하락 속에 엑슨모빌(-2.19%), 셰브론(-1.67%)이 동반 하락하는등 정유 섹터가 약세를 나타냈으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05%) 등 반도체, 페이스북(-1.43%) 등 인터넷, 씨티그룹(-0.55%) 등 은행 섹터는 부진한 모습.


관련 섹터분석

제약업체

 인간생명과 보건에 관련된 제품(의약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업체. 일반의약품은 경기변동과 계절적 요인에 다소 영향을 받는 편이지만, 전문의약품은 경기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음. 한편, 제약업체는 제품 개발에서 비임상, 임상시험, 인허가 및 제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을국가에서 엄격히 규제받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11-05 내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아이큐어, 고려제약, 에스텍파마, 텔콘RF제약)
 ☞ 2019-10-17 금융당국, 제약·바이오업체 이상매매집중 모니터링 소식에 일부 관련주 하락
 ☞ 2019-10-07 헬릭스미스發 호재 등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에 강세(주도주 : 이연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동성제약)



U-HEALTHCARE

 U-HEALTHCARE란 의료와 IT기술이 융합한미래형 원격의료시스템으로 홈 네트워크상의 장치나 휴대용 장비 등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수 있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서비스임. 저출산, 고령화 등의 진행으로 예방의학 및 일반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강력한 드라이브 정책, 대기업의 헬스케어 사업 본격 진출, 기업별 단계적 사업시행 등을 통한 점진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음. 특히, 노령화에따른 질병증가와 인터넷 기반이 뛰어난 우리나라 특성상 향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정유

 원유 수출입, 운송 및 저장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종목군.

- 히스토리

 ☞ 2019-09-18 사우디 석유시설 이달 내 복구 소식에 따른 국제유가 진정 등에 일부 관련주 하락
 ☞ 2019-09-16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조짐 등에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GS, S-Oil)
 ☞ 2019-09-11 견조한 정제마진 유지 전망 등에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GS, S-Oil)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11-04 반도체 수출·생산량 호조 소식에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2019-10-28 인텔 호실적 발표 속 일부 관련주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 2019-10-25 美 반도체 기업 실적 호조 등에 상승(주도주 : SK하이닉스)




전기차

 전기자동차는 화석연료와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사용하는 자동차로 저렴한 유지비와 무공해, 무소음 등의 장점을 갖고 있어 향후 기존 자동차를 대체할 미래형 친환경차로 손꼽히고 있음. 친환경을 추구하는 세계적 추세와 더불어 관련 기술개발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고, 도로주행 허용과 상용화 추진 등 정부의 정책지원 역시 구체화되고 있어 관련업체들의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됨.

- 히스토리

 ☞ 2019-10-24 테슬라 깜작 호실적 및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코스모신소재, 삼보모터스, 상아프론테크, 피앤이솔루션)




 

 

 

 


4. 국내환율 마감시황

11월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中 무역합의 연기 우려 등에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6원 오른 1,161.5원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1,162.7원(+5.8원)에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축소해 오전 중 1,160선을 하회하기도 했음. 이후 1,161원 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장 후반재차 상승폭을 줄였고 1,159.0원(+2.1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한 끝에 1,159.3원(+2.4원)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합의가 연기될수 있다는 우려 속 양국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되며 원/달러 환율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위한 양국 정상회담이 12월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이는 양국이 아직까지 합의 조건과 장소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최근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포치(破七)'를 하향 이탈했던 위안화가 재차 레벨을 높여 7.01위안 부근에서 움직인 점도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하는 모습.

다만, 거래량이 다소 부진했던 가운데, 장 후반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출회된 점 등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원/달러 : 1,159.3원(+2.4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6. 미국 주요기업 주가등락률(마감)

 

* 종목 코드를 클릭하시면 시가총액, 주가 차트 등 보다 자세한 주식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섹 터 기업 종목 코드 등락률(%)
반도체 인텔 INTC +0.64
AMD AMD -0.61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2.05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 +0.42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0.11
램리서치 LRCX -0.88
모바일 애플 AAPL +0.04
퀄컴 QCOM -0.97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MSFT -0.28
시스코 CSCO +1.07
IBM IBM +0.65
오라클 ORCL +0.05
인터넷 알파벳 - Class A GOOGL -0.03
페이스북 FB -1.43
아마존 AMZN -0.33
이베이 EBAY +0.06
알리바바 BABA +1.19
미디어 월트디즈니 DIS -0.14
컴캐스트 CMCSA -0.14
넷플릭스 NFLX +0.19
통신 버라이즌 VZ +1.06
AT&T T +0.20
은행 J.P 모건체이스 JPM +0.15
골드만삭스 GS -0.10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0.09
씨티그룹 C -0.55
모건스탠리 MS -0.39
웰스파고 WFC +0.94
보험 트래블러스 TRV +0.82
AIG AIG +1.30
메트라이프 MET +0.45
카드 마스타카드 MA +0.32
비자 V +0.23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0.77
제약/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JNJ +0.41
화이자 PFE +0.35
머크 MRK +0.40
노바티스 NVS +0.66
암젠 AMGN +0.61
애브비 ABBV +0.29
메드트로닉 MDT +1.27
월그린부츠 WBA -2.81
유나이티드헬스 UNH +0.09
일라이 릴리 LLY +2.31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Y +1.01
음식료 얌브랜즈 YUM +2.21
맥도날드 MCD +1.04
코카콜라 KO +0.72
펩시코 PEP +0.32
스타벅스 SBUX +1.34
필립모리스 PM -0.59
소비재 P&G PG +1.19
콜게이트-팜올리브 CL +0.85
나이키 NKE -0.45
유통 월마트 WMT +0.54
코스트코 홀세일 COST +0.80
타깃 TGT +0.41
TJX TJX -0.66
홈데포 HD +0.78
운송/물류 델타항공 DAL +0.12
유니온 퍼시픽 UNP -0.80
페덱스 FDX -1.02
UPS UPS +0.46
석유/화학 셰브런 CVX -1.67
엑슨모빌 XOM -2.19
산업재 GE GE +0.46
3M MMM -0.72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X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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