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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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1월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中 1단계 무역합의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

최근 지속적인 하락에 따른 저점 인식 속에 美/中 1단계 무역합의 기대감이 커진 점이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을 하루 앞둔 가운데, 금일 언론에 따르면 이번 무역합의에는 중국이 총 4개 분야에서 2,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상품을 향후 2년간 구입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 특히 이중에는 500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 부분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같은 소식에 시장에서는 중국발 수요 확대를 기대하는 모습. 한편, 중국의 지난해 원유 수입이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도 9.5% 증가하며 17년연속 증가세를 보임.

아울러 OPEC 및 비OPEC 산유국의 감산 합의가 연장될 수 있다는 전망도 국제유가에 상방압력을 가함. 일부 언론에 따르면, 오는 3월로 예정된 OPEC 및 비OPEC 산유국 회의가 6월로 미뤄질 수 있다며 회의가 6월로 연기된다면 지난달 합의된 감산 확대 조건도 연장되는 것이라고 전해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15달러(+0.26%) 상승한 58.23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1/14(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0.11%)/나스닥(-0.24%)/S&P500(-0.15%), 美/中 무역합의 관망세, 기업 실적 호조(+)

美/中간 1단계 무역합의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장 후반 미국이 대선 이후까지 중국에 대한 관세를추가로 줄이지는 않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 오는 15일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을 앞둔 가운데, 무역합의 일환으로 중국이 향후 2년 동안 4개 산업부문에서 2,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상품을 구매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앞서 미국은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을 철회한 바 있음.
하지만, 이날 오후 일부 언론에 따르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조치는 올해 11월미국의 대선이 끝날 때까지 그대로 유지되며, 이후에도 중국의 무역합의 이행 상황에 따라 관세 인하를 결정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이에 양국간 무역합의 기대감이 다소 누그러지는 모습.
한편,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가 공동 성명을통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양국은 1단계 합의에서 대중 신규 관세 부과를 보류하고 1,200억 달러 규모에 대한 관세를 7.5%로 낮추겠지만, 2,5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는 일단 그대로 유지키로 한 것으로 알려짐.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델타항공 등 일부 기업들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점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씨티그룹은 지난해 4분기 주당 순이익(EPS)이 1.90달러, 매출이 183억7,8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 1.84달러와 178억5,5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임. JP모건체이스의 지난해 4분기 주당 순이익(EPS)과 매출이 각각 2.57달러, 283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다만, 웰스파고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한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2% 상승했지만, 전월 수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음. 다만, 전년동기대비로는 2.3%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며 2018년 10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12월 근원 CPI는 전월대비 0.1% 상승해 시장 예상치 하회. 전미자영업연맹(NFIB)이 발표한 12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102.7로, 전월대비 2.0포인트 하락했으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中 1단계 무역합의 기대감 지속등에 소폭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15달러(+0.26%) 상승한 58.23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제약, 식품/약품 소매, 경기관련 소비재, 경기관련 서비스업, 기술장비, 화학, 금속/광업, 운수 업종 등이 상승. 반면, 보험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JP모건체이스(+1.17%)와 씨티그룹(+1.56%)이 실적 호조 등에 상승했으며, 델타항공(+3.29%)도 낮은 연료 비용과 강력한 여행 수요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 반면, 웰스파고(-5.39%) 는 실적 부진 등에 하락.

다우 +32.62(+0.11%) 28,939.67, 나스닥 -22.60(-0.24%) 9,251.33, S&P500 3,283.15(-0.15%), 필라델피아반도체 1,894.64(+0.20%)


3. 미국시장 섹터시황

1/14(현지시간)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합의 관망세 속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주요 섹터는 상승 섹터가 다소 우세.

특히, 델타항공(+3.29%)이 낮은 연료 비용과 강력한 여행 수요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한 가운데 운송/물류 섹터가 상승했으며, 테슬라(+2.49%) 등 전기차, 포드(+0.54%) 등 자동차, 퍼스트솔라(+2.33%) 등 태양광, 화이자(+1.67%) 등 제약/헬스케어 섹터 등도 상승. 이 외 웰스파고(-5.39%)가 실적 부진 등에 하락했지만, JP모건체이스(+1.17%)와 씨티그룹(+1.56%)이 실적 호조 등에 상승하는 등 은행 섹터가 대체로 상승.

반면, 애플(-1.35%) 등모바일, 마이크로소프트(-0.70%) 등 컴퓨터, 페이스북(-1.28%) 등 인터넷, 엑슨모빌(-0.86%) 등 정유 섹터 등은 하락.


관련 섹터분석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12-27 12월 결산법인 배당락 여파로 하락
 ☞ 2019-12-18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따른 영향 제한적 분석 등에 상승(주도주 :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 2019-12-16 정부, 초고강도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발표에 하락




전기차

 전기자동차는 화석연료와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자동차로 저렴한 유지비와 무공해, 무소음 등의 장점을 갖고 있어 향후 기존 자동차를 대체할 미래형 친환경차로 손꼽히고 있음. 친환경을 추구하는 세계적 추세와 더불어 관련 기술개발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고, 도로주행 허용과 상용화 추진 등 정부의 정책지원 역시 구체화되고 있어 관련업체들의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됨.

- 히스토리

 ☞ 2020-01-14 美 테슬라 사상 최고치 행진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등에 상승(주도주 : 알이피, 지엠비코리아, 만도)
 ☞ 2020-01-13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 수혜 기대감에 상승(주도주 :상아프론테크, 로스웰, 에스모)
 ☞ 2020-01-10 정부,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계획 및 테슬라 효과 지속 등에 강세(주도주 : LG화학, 삼성SDI, 상신이디피, 우리산업)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종합생산 메이커 및 대형 모듈 부품업체. 국제 자동차산업 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 동향, 유가 동향 등에 민감한 종목군임.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임.

- 히스토리

 ☞ 2020-01-02 현대·기아차, 올해 753만6천대(지난해 목표 대비 6만4천대 감소) 판매 목표 제시 속 하락
 ☞ 2019-11-27 현대차, 인도네시아 시장 본격 진출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제약업체

 인간 생명과 보건에 관련된 제품(의약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업체. 일반의약품은 경기변동과 계절적 요인에 다소 영향을 받는 편이지만, 전문의약품은 경기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음. 한편, 제약업체는 제품 개발에서 비임상, 임상시험, 인허가 및 제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을 국가에서 엄격히 규제받고 있음.

- 히스토리

 ☞ 2020-01-07 신라젠 펙사벡, 신장암 임상 추가 승인 소식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에 상승(주도주 : 국제약품, 코오롱생명과학, 테라젠이텍스, 조아제약)
 ☞ 2019-12-26 저점 매수 시점 분석 등에 상승(주도주 : 에스티팜, 셀트리온제약, 동구바이오제약, 한국유니온제약)
 ☞ 2019-12-24 비보존 임상 3a상 실패 속 투자심리 악화 등에 하락




IT 대표주

 반도체, LCD, 가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군.

- 히스토리

 ☞ 2019-12-27 향후 긍정적 실적 전망 및 美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LG디스플레이)

 

 

 

 


4. 국내환율 마감시황

1월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 대중 관세 유지 소식 등에 소폭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9원 오른 1,160.0원으로 출발. 장 초반 1,162.7원(+6.6원)에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축소해 나갔고, 장 후반 1,156.5원(+0.4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한 끝에 1,157.0원(+0.9원)에서 거래를 마감.

전일(현지시간) 미국이 오는 11월 대선까지 기존 對 중국 관세를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가운데, 양국 무역합의 기대감이 다소 누그러지며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마감. 이에 숏커버가 나오며 장 초반 불확실성이 커지기도 했지만,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지며 상승폭은 다소 제한되는 모습.

한편, 최근 누적된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와 관련한 달러 매도물량이 출회된 가운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의 알제리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수주 소식 등에 장중 달러매도 수요가 우위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원/달러 : 1,157.0원(+0.9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6. 미국 주요기업 주가등락률(마감)

* 종목 코드를 클릭하시면 시가총액, 주가 차트 등 보다 자세한 주식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섹 터 기업 종목 코드 등락률(%)
반도체 인텔 INTC -0.27
AMD AMD -1.10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0.12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 +0.55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0.87
램리서치 LRCX +1.17
모바일 애플 AAPL -1.35
퀄컴 QCOM -0.45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MSFT -0.70
시스코 CSCO -0.38
IBM IBM -0.57
오라클 ORCL +0.55
인터넷 알파벳 - Class A GOOGL -0.66
페이스북 FB -1.28
아마존 AMZN -1.16
이베이 EBAY +1.79
알리바바 BABA -1.73
미디어 월트디즈니 DIS +0.92
컴캐스트 CMCSA +0.50
넷플릭스 NFLX -0.07
통신 버라이즌 VZ -0.19
AT&T T -0.03
은행 J.P 모건체이스 JPM +1.17
골드만삭스 GS +0.18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0.74
씨티그룹 C +1.56
모건스탠리 MS +0.15
웰스파고 WFC -5.39
보험 트래블러스 TRV +0.29
AIG AIG -0.53
메트라이프 MET -0.74
카드 마스타카드 MA -1.45
비자 V +0.37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0.20
제약/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JNJ +0.56
화이자 PFE +1.67
머크 MRK +0.47
암젠 AMGN +1.30
애브비 ABBV +0.98
메드트로닉 MDT -0.82
월그린부츠 WBA +1.04
유나이티드헬스 UNH +0.84
일라이 릴리 LLY +1.23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Y +0.44
음식료 얌브랜즈 YUM +0.38
맥도날드 MCD +0.39
코카콜라 KO -0.23
펩시코 PEP +0.23
스타벅스 SBUX -0.10
필립모리스 PM -0.27
소비재 P&G PG -0.15
콜게이트-팜올리브 CL +0.21
나이키 NKE +0.74
유통 월마트 WMT +0.26
코스트코 홀세일 COST -0.04
타깃 TGT +1.12
TJX TJX +0.32
홈데포 HD -0.24
운송/물류 델타항공 DAL +3.29
유니온 퍼시픽 UNP +0.50
페덱스 FDX +1.79
UPS UPS +0.45
석유/화학 셰브런 CVX -0.31
엑슨모빌 XOM -0.86
산업재 GE GE -0.74
3M MMM +0.25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X -0.34
보잉 BA +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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