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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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2월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코로나19 우려 일부 완화 등에 상승.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된 점이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내 누적 사망자 수와 확진자 수가 각각 1,300명, 63,000명을 상회한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확진 분류 방식의 변화로 확진자가 급증했지만 신규 확진자 증가는 둔화세를 보이는 모습. 또한 코로나19 발병지인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로 감소세를 보임.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국제유가에 상방압력을 가함. 시장에서는 OPEC 및 비OPEC 산유국들이 추가 감산을 나설 것이라고 전망하는 가운데, 추가 감산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던 러시아도 결국은 러시아 내 원유 공급 과잉 상태인 점 등으로 동의할 것이라고 분석하는 모습.

美 원유 채굴 장비수가 증가한 점은 국제유가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베이커휴즈는 美 원유 채굴 장비수가 전주대비 2개 증가한 678개를 기록했다고 발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63달러(+1.23%) 상승한 52.05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2/14(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0.09%)/나스닥(+0.20%)/S&P500(+0.18%) 美 소비지표 실망(-), 코로나19 불확실성 지속(-), 기업 실적 양호(+)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美 상무부가 발표한 1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3% 증가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음. 다만, 자동차와 휘발유, 음식, 서비스 등의 항목들을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변화 없음을 기록해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임. 특히, 의류 판매점 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해 불안감을 키웠음. 美 연방준비제도(Fed)가 발표한 1월 산업생산도 전월대비 0.3% 감소하며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감. 다만, 시장 예상에는 부합했음.
한편, 지난해 12월 기업재고는 전월대비 0.1% 증가해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며, 1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변화 없음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2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는 100.9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

코로나19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속되는 모습.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자 분류 방식을 변경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했지만, 이후 신규 확진자 수의 증가세가 다시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불안감은 다소 완화됨. 다만, 중국 당국이 제공하는 통계에 대한 불신이 커져서 시장의 불확실성은 지속되는 모습. 한편, 중국 당국은 중복 등을 이유로 누적 확진자 및 사망자 수를 하향 조정하기도 했음.
이 같은 불확실성 속에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전기대비 0%에 그치며 글로벌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더욱 커지는 모습.

전일 장 마감 후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는 등 주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77%이상이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이 중 72%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한편, 美 국채 가격은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美 소비지표 실망감 및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 등에 상승. 달러화는 코로나19 불확실성 속 엇갈린 경제지표 등에혼조.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코로나19 불확실성 속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가 지속되며 상승.

이날 국제유가는 원유 수요 반등기대감 속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63달러(+1.23%) 상승한 52.05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음식료, 화학, 유틸리티, 제약,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통신서비스, 에너지, 소매, 운수, 기술장비, 자동차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엔비디아(+7.02%)가 실적 호조 등에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익스피디아(+11.04%)도 실적 서프라이즈 등에 급등.

다우 -25.23(-0.09%) 29,398.08, 나스닥 +19.21(+0.20%) 9,731.18, S&P500 3,380.16(+0.18%), 필라델피아반도체 1,956.56(-0.19%)


3. 미국시장 섹터시황

2/14(현지시간) 뉴욕증시가 美 소비지표 실망감 및 코로나19 불확실성 지속 등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주요 테마들도 엇갈린 모습.

마스타카드(+1.52%) 등 카드, 퍼스트솔라(+1.19%) 등 태양광, P&G(+0.94%) 등 소비재, 월마트(+0.38%) 등 유통 테마들이 대체로 상승했으며, 국제 금 가격 상승 속에 뉴몬트마이닝(+0.14%) 등 금(金) 테마도 양호한 모습.

반면, 포드(-1.82%) 등 자동차, 엑슨모빌(-0.46%) 등 정유, 페덱스(-1.77%) 등 물류, AIG(-4.81%) 등 보험, 골드만삭스(-0.53%) 등 은행 테마 등은 하락.

한편, 엔비디아(+7.02%)가 실적 호조 등에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40%),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0.77%) 등은 하락하는 등 반도체 테마는 등락이 엇갈린 모습.


관련 테마분석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20-02-14 반도체 업황 기대감 및 엔비디아 실적 서프라이즈 등에 상승(주도주 : SK하이닉스, 삼성전자)
 ☞ 2020-02-1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사상 최고치(종가기준) 등에 상승(주도주 : DB하이텍, SK하이닉스)
 ☞ 2020-02-1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 등에 상승(주도주 : DB하이텍)




소매유통

 제조회사의 상품이나 서비스회사의 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업체들. 판매방식에 따라 백화점, 할인점, 홈쇼핑, 인터넷쇼핑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내수경기에 큰 영향을 받고 있으나최근에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원/달러 환율하락시 수입상품 가격하락에 따른 매출확대가 기대되고 있으며 유통업체별로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고 있는 업종임.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종합생산 메이커 및 대형 모듈 부품업체. 국제 자동차산업 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 동향, 유가 동향 등에 민감한 종목군임.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임.

- 히스토리

 ☞ 2020-02-07 현대차 생산중단 결정 등에 하락
 ☞ 2020-02-03 국내 완성차 업체 1월 글로벌 판매량 부진 등에 하락
 ☞ 2020-01-23 현대/기아차 지난해 4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등에 상승(주도주 : 만도,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12-27 12월 결산법인 배당락 여파로 하락

 

 

 

 

 

 

 

 

 

 

 

 

 


4. 국내환율 마감시황

2월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저가 매수 물량 유입 등에 소폭 상승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1,183.0원으로 출발.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다 오전 장중 낙폭을 키워 1,179.3원(-3.7원)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점차 낙폭을 줄이다 장후반 상승 전환해 1,184.4원(+1.4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1,183.9원(+0.9원)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위안화가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고, 원화도 이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장중 저점 부근에서 저가 매수 물량 유입 등으로 결국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마감. 中 인민은행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2,000억 위안(약 33조8,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투입했으며, 1년 만기 MLF 입찰금리도 3.25%에서 3.15%로 인하했음. 아울러 7일물 역RP를 통해 1,000억 위안(약 16조9,000억원)의 유동성도 공급했음.

한편,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코로나19를 이유로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9%로 하향 조정했음.

원/달러 : 1,183.9원(+0.9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6. 미국 주요기업 주가등락률(마감)

* 종목 코드를 클릭하시면 시가총액, 주가 차트 등 보다 자세한 주식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섹 터 기업 종목 코드 등락률(%)
반도체 인텔 INTC -0.25
AMD AMD +1.4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1.40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 -0.45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0.77
램리서치 LRCX -0.67
모바일 애플 AAPL +0.02
퀄컴 QCOM -0.48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MSFT +0.89
시스코 CSCO -0.74
IBM IBM -2.34
오라클 ORCL +0.29
인터넷 알파벳 - Class A GOOGL +0.35
페이스북 FB +0.49
아마존 AMZN -0.70
이베이 EBAY +2.55
알리바바 BABA -0.33
미디어 월트디즈니 DIS -0.97
컴캐스트 CMCSA +0.04
넷플릭스 NFLX -0.26
통신 버라이즌 VZ -0.24
AT&T T -0.16
은행 J.P 모건체이스 JPM -0.30
골드만삭스 GS -0.53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0.17
씨티그룹 C -0.27
모건스탠리 MS -0.16
웰스파고 WFC +0.21
보험 AIG AIG -4.81
메트라이프 MET -0.19
카드 마스타카드 MA +1.52
비자 V +1.39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1.05
제약/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JNJ +0.03
화이자 PFE -1.14
머크 MRK +0.83
암젠 AMGN +0.20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GSK -0.09
애브비 ABBV -1.36
메드트로닉 MDT +0.43
월그린부츠 WBA -1.34
유나이티드헬스 UNH -1.13
일라이 릴리 LLY -0.48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Y +0.45
음식료 맥도날드 MCD -0.15
코카콜라 KO +0.57
펩시코 PEP +0.36
스타벅스 SBUX -0.72
필립모리스 PM -0.36
소비재 P&G PG +0.94
콜게이트-팜올리브 CL +0.42
나이키 NKE +0.16
유통 월마트 WMT +0.38
코스트코 홀세일 COST +0.03
타깃 TGT -1.40
TJX TJX +0.03
홈데포 HD +1.10
운송/물류 델타항공 DAL -0.39
유니온 퍼시픽 UNP -0.35
페덱스 FDX -1.77
UPS UPS +0.67
석유/화학 셰브런 CVX -0.26
엑슨모빌 XOM -0.46
산업재 GE GE -0.85
3M MMM +0.78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X +0.26
보잉 BA -0.68
캐터필러 CAT -1.24
록히드마틴 LMT +0.72
자동차 테슬라 TSLA -0.49
GM GM -1.50
포드 F -1.82
뉴몬트 마이닝 NEM +0.14
전력 듀크에너지 DUK +1.17
도미니언 에너지 D +1.41
원자력 엑셀론 EXC +0.38
태양광 퍼스트솔라 FSLR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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