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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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7월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감소 여파 지속 등에 소폭상승 마감.

이날 국제유가는 전일 발표된 미국의 원유 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한 영항이 이어지며 상승하는 모습. 美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약 1,084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는 시장예상치인 400만 배럴보다 양호한 수치임. 아울러 지난 19일 이란 혁명수비대가 영국 유조선을 억류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중동지역 긴장도 이어지는 모습.

다만, 세계 경제 둔화 우려 등은 유가의 상승폭을 제한. 이번주 발표된 미국과 유로존의 7월 PMI는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으며, 특히 7월 독일의 PMI는 자동차 섹터 부진 등으로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음. 또한, 이날 열린 ECB 통화정책회의에서도 9월 금리 인하와 양적완화 확대 가능성을 내비쳤으나,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14달러(+0.25%) 상승한 56.02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7월2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ECB 실망감 및 Fed 적극적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등에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실망감 및 Fed의 적극적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등에 하락. 다우지수(-0.47%)와 S&P500지수(-0.53%)가 동반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1.00%)도 하락.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ECB는 이날 기준금리를 제로(0)%로, 예금금리를 마이너스(-) 0.40%로 모두 동결했음.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를 현행 수준 또는 더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향후 금리인하를 시사했음.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목표인 2%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음
드라기 ECB 총재는 통화정책회의 직후 유로존의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며 금리인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음. 드라기 총재는 "당국자들이 금리인하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며, 행동에 나서기 전에 경제지표를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언급했음. 이에 시장에서는 ECB가 향후 금리 인하를 시사했지만, 예상보다 덜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면서 실망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

다음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 FOMC 회의를 앞두고 적극적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적극적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는 모습. 美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만건 줄어든 20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양호한 수준으로 지난 4월 중순 이후 최저치임. 美 상무부가 발표한 6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대비 2%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6월 상품수지(계절조정치) 적자는 742억 달러로 전월대비 1.2% 감소.

한편,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지수 기업 중 75%가 예상보다 양호한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구글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 인텔, 스타벅스 등의 대형주들은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

이날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감소 여파 등에소폭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14달러(+0.25%) 상승한 56.02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복합산업, 에너지, 금속/광업, 자동차, 제약, 운수, 화학, 소매, 통신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페이스북(-1.93%)이 전일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향후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포드(-7.45%)는 부진한 실적과 향후 가이던스 실망감 속에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테슬라(-13.61%) 역시 실적부진 속에 급락.

다우 -128.99(-0.47%) 27,140.98, 나스닥 -82.96(-1.00%) 8,238.54, S&P500 3,003.67(-0.53%), 필라델피아반도체 1,594.12(-1.72%)

 

 

 

 

 

 

 

 

 

 

 

 

 


3. 미국시장 섹터시황

 

7월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ECB 실망감 및 Fed 적극적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등에 하락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대부분 하락.

특히, 테슬라(-13.61%)가 실적 부진 속에 급락하는 등 전기차 섹터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포드(-7.45%)도 부진한 실적과 향후 가이던스 실망감 속에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자동차 섹터도 약세. 아울러 페이스북(-1.93%)이 전일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향후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한 가운데 인터넷 섹터도 약세를 나타냈으며, 인텔(-1.44%) 등 반도체, 애플(-0.79%) 등 모바일, 씨티그룹(-2.22%) 등 은행, 뉴몬트 마이닝(-2.67%) 등 금(金), 노바티스(-1.43%) 등 제약/헬스케어 섹터도 약세를 기록.


관련 섹터분석

전기차

 전기자동차는 화석연료와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자동차로저렴한 유지비와 무공해, 무소음 등의 장점을 갖고 있어 향후 기존 자동차를 대체할 미래형 친환경차로 손꼽히고 있음. 친환경을 추구하는 세계적 추세와 더불어 관련 기술개발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고, 도로주행 허용과 상용화 추진 등 정부의 정책지원 역시 구체화되고 있어 관련업체들의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됨.

- 히스토리

 ☞ 2019-07-25 테슬라 2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
 ☞ 2019-07-12 LG화학, 미국 내 배터리 제2공장 건설 검토 소식 등에 상승(주도주 :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 2019-06-25 中 전기차배터리 보조금 추천명단 폐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일부 관련주 상승

(주도주 : KEC, 엘앤에프, 신흥에스이씨)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종합생산 메이커 및 대형 모듈 부품업체. 국제 자동차산업 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 동향, 유가 동향 등에 민감한 종목군임.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임.

- 히스토리

 ☞ 2019-07-24 완성차업체 2분기 실적 호조 속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만도, 기아차)
 ☞ 2019-07-04 2분기 호실적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현대차, 기아차, 현대위아)
 ☞ 2019-07-02 6월 완성차 수출 부진에 하락

 

인터넷 대표주

 국내 인터넷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산업 대표기업군. 이들 소수 업체들이 상위 사업자군을 형성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임. 이중 네이버와 다음, SK컴즈의 네이트가 국내 포털시장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 압도적인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장악하고 있으며, SK컴즈는 다음과 검색 제휴를 맺고 다음의 통합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음. 주요 수입원은 온라인광고이며, 광고주들의 특성상 많은 트래픽이 모이는 상위 포털 업체에 광고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음.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7-23 KB금융 및 우리금융지주 2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 모멘텀 지속 등으로 상승(주도주 : BNK금융지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 2019-06-20 美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사 속 하락
 ☞ 2019-06-05 美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사 속 하락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7-24 2분기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감소 속 하락
 ☞ 2019-07-22 D램 현물 가격 상승 등에 상승(주도주 : SK하이닉스)
 ☞ 2019-07-15 삼성전자·SK하이닉스, 국산 불화수소 생산 라인 첫 투입 소식 등에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4. 국내환율 마감시황

 

7월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우려 등에 소폭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0원 오른 1,183.5원으로 출발. 장 초반상승폭을 축소하며 1,182.6원(+1.1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원/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중 1,186.2원(+4.7원)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한 원/달러 환율은 오후장 1,184원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1,184.8원(+3.3원)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할 것이라는 우려감 등이 이날 원/달러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다음달 2일 각의에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처리할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화이트리스트 배제 철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짐.

다만, 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를 넘어서자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매도물량이 출회된 점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한편, 전일 개최된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ECB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향후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가능성만 제시한 가운데, 美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이면서 Fed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기대감도 축소되는 모습.

원/달러 : 1,184.8원(+3.3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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