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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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2월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코로나19 공포 지속 등에 하락.

양호한 美 원유재고 지표에도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에 대한 공포가 지속된 점이 이날 국제유가에 하락요인으로 작용. 중국 이외에도 아시아지역과 유럽지역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 등에서도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남미지역 최초로브라질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6개 대륙 모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출현함. 독일 보건부 장관은 독일도 유행병의 시작 단계에 있다고발언했으며, 美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후 6시30분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

아울러, 골드만삭스가 올해 글로벌원유 수요 증가 전망을 기존 하루평균 120만 배럴에서 60만 배럴로 하향조정한 점도 국제유가에 하방압력으로 작용. 또한, 올해 브렌트유 유가 전망도 63달러에서 60달러로 하향 조정했으며, 원유 수요는 하반기부터 정상화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함.

한편, 美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美 원유재고가 45만2,000배럴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적은폭의 상승세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17달러(-2.34%) 하락한 48.73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2/26(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0.46%)/나스닥(+0.17%)/S&P500(-0.38%) 코로나19 불안 지속(-),트럼프 기자회견 기대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코로나19가 중국 이 외 한국, 일본, 이탈리아, 이란 등의 국가로 급격히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내 확진자가 60명으로 증가했으며, 남미지역 최초로 브라질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음. 아울러 그리스와 노르웨이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고, 이탈리아에서는 1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음. 독일 보건부 장관은 독일도 유행병의 시작 단계에 들어섰다는 발언을 내놨음.

이 같은 코로나19 불안 지속 속에 안전자산인 美 국채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음. 특히,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사상 최저치를 재차 경신. 달러화는 코로나19 불안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금 가격은 코로나19 공포 지속에도 연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이틀째 하락.

이날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지표가 양호했지만, 코로나19 불안이 지속되면서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17달러(-2.34%) 하락한 48.73달러에 거래 마감.

다만,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이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기자회견 방침을 밝히면서 저급한 가짜뉴스가 시장을 패닉으로 몰아넣는 등 코로나19를 최대한 나쁘게 보이도록 가능한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언급. 이어 미국은 양호한 상황이라고 재차 강조했음.

이날 발표된 美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 美 상무부는 1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대비 7.9% 증가한 연율 76만4,000 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2007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지난해 12월 신규 주택판매는 기존 69만4,000채에서 70만8,000채로 상향 조정됐음.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수,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매, 에너지, 화학, 유틸리티, 금속/광업, 음식료, 경기관련 소비재, 자동차, 기술장비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코로나19 불안 지속 등에유나이티드 컨티넨탈 홀딩스(-5.72%), 아메리칸 항공(-3.50%), 델타 항공(-2.55%) 등 항공주들이 연일 하락했으며, 윈 리조트(-2.76%), 라스베가스 샌즈(-1.66%) 등 카지노 업체들도 하락. 이 외 국제유가 급락 속 엑슨모빌(-2.20%), 셰브론(-2.65%) 등 정유 업체들의 하락세도 지속됐으며, 월트 디즈니(-3.77%)가 최고경영자 퇴진 소식 속에 하락. 반면, 넷플릭스(+5.32%), 애플(+1.59%), 마이크론 테크놀로지(+0.52%), 알파벳A(+0.30%), 페이스북(+0.22%), 아마존(+0.35%) 등 일부 기술주들은 반등에 성공.

다우 -123.77(-0.46%) 26,957.59, 나스닥 +15.17(+0.17%) 8,980.78, S&P500 3,116.39(-0.38%), 필라델피아반도체 1,749.95(+0.22%)


3. 미국시장 섹터시황

2/26(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코로나19 불안 지속 속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주요 테마들은 대부분 하락. 특히, 코로나19 불안 지속 등에 유나이티드 컨티넨탈 홀딩스(-5.72%), 아메리칸 항공(-3.50%), 델타 항공(-2.55%) 등 항공 테마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윈 리조트(-2.76%), 라스베가스 샌즈(-1.66%) 등 카지노 테마도 하락. 이 외 국제유가 급락 속 엑슨모빌(-2.20%), 셰브론(-2.65%) 등 정유 테마도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씨티그룹(-1.80%) 등 은행, 트래블러스(-1.71%) 등 보험, 마스타카드(-1.60%) 등 카드, 퍼스트솔라(-5.06%) 등 태양광, 테슬라(-2.64%) 등 전기차 테마 등이 하락.

반면, 알파벳A(+0.30%), 페이스북(+0.22%), 아마존(+0.35%) 등 인터넷 테마가 반등에 성공했으며, 애플(+1.59%) 등 모바일, 마이크론테크놀로지(+0.52%) 등 반도체 테마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


관련 테마분석

항공/저가 항공사(LCC)

 항공운송업 영위 종목군. 국내 대표 항공사(Full Service Carrier)로는 대한항공과아시아나항공이 있으며, 저가항공사(Low Cost Carrier)로는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이 있음. 국내 양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과점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중이나 최근 저가항공사들의 시장점유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항공/저가항공사의 실적과 주가는 무엇보다 항공수요(여객 및 화물 수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항공수요는 사회, 경제, 계절적 환경 변화에 따라 변동하는 특징이 있음. 이 밖에 항공기 구입에 따른 외화부채로 인해 환율 하락 수혜주로 분류되며, 연료비가 영업비용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유가 하락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음.

- 히스토리

 ☞ 2020-02-24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주요국 여행조치 강화 우려에 하락
 ☞ 2020-02-21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연일 급증 속 첫 사망자 발생 등에 하락
 ☞ 2020-02-19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급증 소식에 하락




정유

 원유 수출입, 운송 및 저장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종목군.

- 히스토리

 ☞ 2020-02-26 국제 유가 급락 및 1분기 실적 우려 등에 하락
 ☞ 2020-02-03 정제마진 악화 및 국제유가 약세 등에 하락
 ☞ 2020-01-28 中 우한 폐렴 공포 확산에 따른 국제유가 약세에 하락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중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인터넷 대표주

 국내 인터넷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산업 대표기업군. 이들 소수 업체들이 상위 사업자군을 형성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임. 이중 네이버와 다음, SK컴즈의 네이트가 국내 포털 시장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 압도적인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장악하고 있으며, SK컴즈는 다음과 검색 제휴를 맺고 다음의 통합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음. 주요 수입원은 온라인광고이며, 광고주들의 특성상 많은 트래픽이 모이는 상위 포털 업체에 광고가 집중되는 특성이있음.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20-02-2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폭락 등에 하락
 ☞ 2020-02-24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락 및 반도체 업황 우려 등에 하락
 ☞ 2020-02-14 반도체 업황 기대감 및 엔비디아 실적 서프라이즈 등에 상승(주도주 : SK하이닉스, 삼성전자)

 

 

 

 

 

 

 

 

 

 

 

 

 

 

 

 

 


4. 국내환율 마감시황

 

2월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기준금리 동결 속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급증 등에 강보합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9원 내린 1,215.0원으로 출발. 장 초반 낙폭을 키웠고 오전중 1,209.7원(-7.2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으나, 재차 보합권까지 낙폭을 줄였음. 이후 오전 장중 대체로 약보합권에서 움직였지만, 오후들어 강보합권으로 돌아선 뒤, 오후한때 1,218.2원(+1.3원)에 장중 고점을 형성한 끝에 1,217.2원(+0.3원)에서 거래를 마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원/달러 환율은 오전 장중 하방압력을 받기도 했지만,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데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보합권에서 마감하는 모습.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오후 집계치 대비 334명 늘어난 1,595명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하루 최대 발생건수이며, 특히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000명을 넘어섰음.

한편, 한국은행은 2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금리인하를 기대했던 시장의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연 1.25% 로 동결. 이와 관련 이주열 총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소비 위축과 수출 둔화가 나타나고 있는 등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향후 경기 흐름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음. 다만,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3%에서 2.1% 하향 조정하면서경기 둔화 우려는 확대되는 모습.

원/달러 : 1,217.2원(+0.3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6. 미국 주요기업 주가등락률(마감)

* 종목 코드를 클릭하시면 시가총액, 주가 차트 등 보다 자세한 주식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섹 터 기업 종목 코드 등락률(%)
반도체 인텔 INTC -0.13
AMD AMD -0.17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0.52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 +0.35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1.61
램리서치 LRCX +1.50
모바일 애플 AAPL +1.59
퀄컴 QCOM -0.70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MSFT +1.25
시스코 CSCO -1.36
IBM IBM -1.38
오라클 ORCL +2.14
인터넷 알파벳 - Class A GOOGL +0.30
페이스북 FB +0.22
아마존 AMZN +0.35
이베이 EBAY +0.63
알리바바 BABA +1.52
미디어 월트디즈니 DIS -3.77
컴캐스트 CMCSA -2.20
넷플릭스 NFLX +5.32
통신 버라이즌 VZ +0.04
AT&T T -0.67
은행 J.P 모건체이스 JPM +0.30
골드만삭스 GS -0.84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1.45
씨티그룹 C -1.80
모건스탠리 MS -1.64
웰스파고 WFC -2.17
보험 트래블러스 TRV -1.71
AIG AIG -0.53
메트라이프 MET -1.39
카드 마스타카드 MA -1.60
비자 V -0.63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1.99
제약/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JNJ -0.67
화이자 PFE +2.33
머크 MRK -0.41
노바티스 NVS -0.96
암젠 AMGN +1.98
애브비 ABBV -0.86
메드트로닉 MDT -2.19
월그린부츠 WBA +0.34
유나이티드헬스 UNH -0.15
일라이 릴리 LLY -1.39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Y -0.16
음식료 얌브랜즈 YUM -0.46
맥도날드 MCD -0.94
코카콜라 KO -0.38
펩시코 PEP +0.62
스타벅스 SBUX -1.85
필립모리스 PM +1.47
소비재 P&G PG -1.05
콜게이트-팜올리브 CL -1.19
나이키 NKE -0.97
유통 월마트 WMT -0.53
코스트코 홀세일 COST +0.27
타깃 TGT -0.95
TJX TJX +7.15
홈데포 HD -0.88
운송/물류 델타항공 DAL -2.55
유니온 퍼시픽 UNP -3.01
페덱스 FDX -0.73
UPS UPS -0.18
석유/화학 셰브런 CVX -2.65
엑슨모빌 XOM -2.20
산업재 GE GE -3.27
3M MMM +1.44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X -0.31
보잉 BA +0.48
캐터필러 CAT -0.58
록히드마틴 LMT +0.13
자동차 테슬라 TSLA -2.64
GM GM +0.79
포드 F -0.28
뉴몬트 마이닝 NEM +0.53
전력 듀크에너지 DUK -0.33
도미니언 에너지 D -1.16
원자력 엑셀론 EXC -1.22
태양광 퍼스트솔라 FSLR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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