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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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3월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글로벌 중앙은행 경기부양 기대감 및 산유국 추가 감산 기대감 등에 급등.

코로나19의 글로벌 대유행 우려 속 글로벌 중앙은행의 경기부양 기대감이 커진 점이 국제유가의 급등요인으로 작용.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긴급 성명을 통해 시장 개입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은 가운데, 일본은행(BOJ)과 유럽중앙은행(ECB)에서도 경기 부양 기대감을 높이는 발언을 내놓았음. 또한, 코로나19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내일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긴급회의가 개최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주요국 중앙은행과 재정 당국의 조율된 부양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산유국의 추가 감산 기대감이 커진 점도 국제유가에 상방압력을 가함. 이번주 OPEC 및 비OPEC 산유국들이 정례회의를 앞두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주말 OPEC 및 비OPEC 산유국들과 협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던 러시아가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제안을 받아드리는 것 아니냐고 해석하고 있음. 한편,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금일 언론을 통해 "OPEC+가 제안한 감산보다 적은 폭의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더 많은 수준의 감산 제안은 받지 않은 상태"라고 밝힘.

다만,원유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원유 수요 둔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2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사상 최저치인 40.3을 기록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99달러(+4.45%) 급등한 46.75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3/2(현지시간) 뉴욕증시 폭등, 다우(+5.09%)/나스닥(+4.49%)/S&P500(+4.60%) 美 금리 인하 기대 지속(+), 글로벌 중앙은행 부양 기대(+), 코로나19 확산 우려 지속(-)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한대응으로 글로벌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 기대감 등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주 금요일 긴급 성명을 내고 "연준이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적절하게 행동하겠다"고 밝혔으며,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의 발언이 오는 17~18일 열리는 FOMC 회의에서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것으로 해석됐음. 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이번 3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음.
아울러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긴급 성명을 이날 특별담화를 통해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영란은행(BOE)과 유럽중앙은행(ECB) 등도 경기 부양 정책 조치를 시사하는 등 글로벌 중앙은행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다만,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도 지속되는 모습. 외신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수가6명으로 늘어났으며, 특히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에서도 맨해튼에 사는 30대 여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짐. 해당 여성은 이란 여행후 자택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음.

한편, 코로나19 공포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완화 정책 기대감에 美 국채 가격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 10년과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사상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으며, 10년물과 2년물격차는 전거래일 24.9bp에서 이날 26.1bp까지 확대됐음. 달러화는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연준의 전면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 돌입 기대감에 약세를 나타냄. 다만,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폭등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기록.

이날 국제유가는 글로벌 중앙은행 경기부양 기대감 및 산유국 추가 감산 기대감 등에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99달러(+4.45%) 급등한 46.75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발표된 美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2월 제조업 PMI는 50.1을 기록해 두달 연속 확장 국면은 유지했으나, 시장예상치는 밑돌았음. 반면, 美 상무부가 발표한 1월 건설지출은 전월대비 1.8% 증가해 시장예상치를 웃돌았음. 한편, 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월 제조업 PMI는 35.7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IHS마킷이 집계한 중국의 2월 차이신 제조업 PMI도 40.3을 기록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의료 장비/보급, 산업서비스, 보험, 유틸리티, 통신서비스, 기술장비, 음식료, 소프트웨어/IT서비스, 화학 업종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최근 코로나19 여파 등에 하락했던 애플(+9.31%)이 분석기관 오펜하이머의 목표주가 상향 소식 등에 반등에 성공했으며, 머크(+6.28%), 월마트(+7.62%) 등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대부분의 종목들도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

다우 +1,293.96(+5.09%) 26,703.32, 나스닥 +384.80(+4.49%) 8,952.17, S&P500 3,090.23(+4.60%), 필라델피아반도체 1,765.38(+3.51%)


3. 미국시장 섹터시황

3/2(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글로벌 중앙은행 부양 기대 등에 폭등한 가운데, 대부분의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특히, 최근 코로나19 여파 등에 하락했던 애플(+9.31%)이 분석기관 오펜하이머의 목표주가 상향 소식 등에 반등에 성공하는 등 모바일 테마가 강세를 기록했으며, 이 외 인텔(+4.79%), AMD(+4.35%),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86%) 등 반도체, 마이크로소프트(+6.65%) 등 컴퓨터, 페이스북(+2.06%) 등 인터넷, 컴캐스트(+5.17%) 등 미디어, 버라이즌(+5.83%) 등 통신, 씨티그룹(+6.51%) 등 은행, 트래블러스(+6.57%) 등 보험, 비자(+5.82%) 등 카드, 머크(+6.28%) 등 제약/헬스케어, 스타벅스(+5.04%) 등 음식료, P&G(+5.59%) 등 소비재, 월마트(+7.62%) 등 유통, 보잉(+5.15%) 등 산업재, 테슬라(+11.32%) 등 전기차, GM(+3.02%) 등 자동차 테마 등 대부분의 테마가 강세를 기록.

반면, 퍼스트솔라(-1.79%) 등 태양광 테마가 하락하는 등 일부 테마만이 약세를기록.


관련 테마분석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20-03-02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반등 등에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 2020-02-27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
 ☞ 2020-02-2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폭락등에 하락




IT 대표주

 반도체, LCD, 가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군.

- 히스토리

 ☞ 2020-02-27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




아이폰

 미국 애플사의 휴대 전화 시리즈로 2007년 첫 출시됐으며, 1년 주기로 신제품을 공개.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인 아이팟(iPod), 휴대폰, 인터넷 및 이메일 송수신 등이 가능하며, OS로 iOS라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사용. 카메라, OLED/LCD 디스플레이, 배터리, 칩셋 및 프로세서(AP), D램, 낸드플래시, 기판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다양한 부품이 적용되고 있으며 관련 업체들이 관련주로 부각. 아이폰 판매량 및 신제품 공개 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이 있음.

- 히스토리

 ☞ 2020-02-27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
 ☞ 2020-02-18 애플 실적 가이던스 하향소식에 하락
 ☞ 2020-01-29 애플 호실적 발표에 상승(주도주 : 덕우전자, 와이엠티, 슈피겐코리아, LG이노텍)




음식료업종

 음식료업종은 대표적인 내수주로서 원재료의 해외 의존도가 높고 외화부채가 많아서 환율하락의 최대 수혜주로 평가 받고 있음. 또한 음식료 종목들은 대부분 독/과점업체로 안정된 실적을 보이며,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대형 체육행사시 주가 움직임이 양호했던 특성이 있음. 정부의 경기부양정책이 진행될 경우에도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이는 경향이 있음.

- 히스토리

 ☞ 2020-02-26 국내 코로나19 격화 우려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주도주 : 푸드나무, 신송홀딩스, 에이치엘사이언스)
 ☞ 2020-02-24 국내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에 식품 사재기 조짐 등으로 상승(주도주 : 서울식품, 우양, 푸드웰)




전기차

 전기자동차는 화석연료와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자동차로 저렴한 유지비와 무공해, 무소음 등의 장점을 갖고 있어 향후 기존 자동차를 대체할 미래형 친환경차로손꼽히고 있음. 친환경을 추구하는 세계적 추세와 더불어 관련 기술개발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고, 도로주행 허용과 상용화 추진 등 정부의정책지원 역시 구체화되고 있어 관련업체들의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됨.

- 히스토리

  ☞ 2020-02-12 현대·기아차 美 '카누'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개발 소식에 상승(주도주 : 씨아이에스, 로스웰, 피앤이솔루션)
 ☞ 2020-02-11 에코프로비엠-삼성SDI 공동 출자 법인 설립 소식 등에 상승(주도주 : 로스웰, 우수AMS, 계양전기, 성창오토텍)
 ☞ 2020-02-07 유럽 전기차 판매 호조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주도주 : 우수AMS, 피앤이솔루션, 상아프론테크, 로스웰, 신흥에스이씨)

 

 

 

 

 

 

 

 

 

 

 

 


4. 국내환율 마감시황

3월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소폭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2원 내린 1,191.5원으로 출발. 낙폭을 확대하며 장초반 1,186.0원(-7.7원)에서 저점을 형성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 장 후반 상승전환하며 1,195.4원(+1.7원)에서 고점을형성한 뒤 1,195.2원(+1.5원)에서 거래를 마감.

전일 원/달러 환율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원/달러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전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20.0원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또한, G7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이 발표할 성명에 새로운 재정지출이나 공동금리 인하에 대한 요구 내용이 현재까지 포함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누그러진 점과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호주 달러가 약세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함. 호주 중앙은행(RBA)은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0.50%로 25bp 인하한다고 발표. 또한, 성명을 통해 추가적인 통화정책 완화가준비되었다고 발언함.

원/달러 : 1,195.2원(+1.5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6. 미국 주요기업 주가등락률(마감)

* 종목 코드를 클릭하시면 시가총액, 주가 차트 등 보다 자세한 주식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섹 터 기업 종목 코드 등락률(%)
반도체 인텔 INTC +4.79
AMD AMD +4.35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3.86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 +4.23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3.51
램리서치 LRCX +2.35
모바일 애플 AAPL +9.31
퀄컴 QCOM +2.89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MSFT +6.65
시스코 CSCO +3.11
IBM IBM +3.19
오라클 ORCL +2.91
인터넷 알파벳 - Class A GOOGL +3.51
페이스북 FB +2.06
아마존 AMZN +3.73
이베이 EBAY +3.81
알리바바 BABA +1.43
미디어 월트디즈니 DIS +1.98
컴캐스트 CMCSA +5.17
넷플릭스 NFLX +3.26
통신 버라이즌 VZ +5.83
AT&T T +5.57
은행 J.P 모건체이스 JPM +4.66
골드만삭스 GS +4.33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3.05
씨티그룹 C +6.51
모건스탠리 MS +3.22
웰스파고 WFC +3.45
보험 트래블러스 TRV +6.57
AIG AIG +1.64
메트라이프 MET +4.31
카드 마스타카드 MA +5.68
비자 V +5.82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3.58
제약/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JNJ +4.12
화이자 PFE +4.37
머크 MRK +6.28
노바티스 NVS +3.47
암젠 AMGN +6.24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GSK +4.98
애브비 ABBV +3.48
메드트로닉 MDT +1.94
월그린부츠 WBA +5.14
유나이티드헬스 UNH +7.12
일라이 릴리 LLY +5.32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Y +2.17
음식료 얌브랜즈 YUM +3.68
맥도날드 MCD +4.32
코카콜라 KO +4.54
펩시코 PEP +4.20
스타벅스 SBUX +5.04
필립모리스 PM +3.79
소비재 P&G PG +5.59
콜게이트-팜올리브 CL +7.21
나이키 NKE +3.69
유통 월마트 WMT +7.62
코스트코 홀세일 COST +9.96
타깃 TGT +5.88
TJX TJX +4.00
홈데포 HD +5.55
운송/물류 델타항공 DAL +2.23
유니온 퍼시픽 UNP +0.33
페덱스 FDX -1.01
UPS UPS +2.50
석유/화학 셰브런 CVX +3.48
엑슨모빌 XOM +4.74
산업재 GE GE +3.03
3M MMM +2.53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X +2.66
보잉 BA +5.15
캐터필러 CAT +2.70
록히드마틴 LMT +3.10
자동차 테슬라 TSLA +11.32
GM GM +3.02
포드 F +3.45
뉴몬트 마이닝 NEM +4.93
전력 듀크에너지 DUK +5.42
도미니언 에너지 D +7.67
원자력 엑셀론 EXC +5.38
태양광 퍼스트솔라 FSLR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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