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아빠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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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마감시황

3월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추가 감산 불확실성 등에 하락.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된 점이 국제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전일 추가 감산에 미온적이던 러시아도 감산에 우호적으로 돌아섰다는 분석에 국제유가가 상승 압력을 받았지만, 이날 러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장과 같은 적극적인 감산에는 부정적이며, 현수준의 감산 규모를 유지하기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에 하방압력을 가함.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러시아 등 다른 산유국에공동 감산 규모를 하루평균 60만 배럴 늘리고, 사우디는 별도로 40만 배럴의 추가 감산 진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美 원유재고가시장의 전망보다 낮은 폭의 증가세를 보인 점은 국제유가의 하락폭을 제한하는 모습. 美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약 78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310만 배럴 증가보다 적은 수치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 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40달러(-0.85%) 하락한 46.78달러에 거래 마감.


2. 뉴욕증시 마감시황

3/4(현지시간) 뉴욕증시 폭등, 다우(+4.53%)/나스닥(+3.85%)/S&P500(+4.22%) ‘슈퍼 화요일’ 민주당 경선 바이든 압승(+), 경제지표 호조(+), 글로벌 중앙은행 경기 부양 기대감(+)

‘슈퍼 화요일’ 민주당 경선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압승을 거두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 미국 14개 주에서 전일 열린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10개 주에서 1위를 기록해 샌더스 의원을 누르고 예상 밖의 대승을 거두었음. 시장에서는 민주당 주류 당원 사이에서 급진 진보 성향의 샌더스 상원의원으로는 트럼프대통령을 꺾을 수 없다는 견제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특히, 바이든의 대승이 점쳐지면서 헬스케어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냄.

이날 발표된 美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2월 민간부문 고용이 18만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2015년 5월 이후 월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던 지난 1월 수치에는 못 미쳤지만, 시장 전망치는 웃돌았음.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2월 서비스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5.5에서 57.3으로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
한편, 연방준비제도(Fed)는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완만한 수준에서 보통으로'(modest to moderate) 성장했다고 평가했음. 다만, 코로나19에 대한 경제 주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음.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 기대감도 지속되는 모습. Fed가 전일 긴급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1.00~1.25%로 종전대비 50bp 인하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향후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음. 아울러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이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는 모습.

코로나19 공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美 의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83억 달러 규모 긴급 예산을 편성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25억 달러의 긴급 예산을 요청했지만, 민주당과 공화당은 코로나19 사태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예산 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합의했음. 한편, 미국내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가 2명 늘어나 전체 사망자는 11명이 됐음.

코로나19 공포 지속 속에 Fed 추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美 국채 가격은 대체로 상승세를 이어감. 특히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1%대를 하회하며 사상 최저치를 또다시경신했으며,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016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다만,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하락세로 돌아섬. 달러화는 글로벌 경기부양 기대감 및 바이든 약진 등에 강세. 금 가격은 달러 강세 및 증시 폭등 속에 하락.

이날 국제유가는 추가 감산 불확실성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40달러(-0.85%) 하락한 46.78달러에 거래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제약, 의료 장비/보급, 개인/가정용품, 유틸리티, 통신서비스, 소매, 운수,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음식료, 기술장비, 자동차, 보험, 복합산업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헬스케어 관련주 강세 속에 유나이티드헬스 그룹(+10.72%)이 급등했으며, 존슨앤존슨(+5.82%), 화이자(+6.12%), 일라이 릴리(+7.73%) 등이 큰 폭 상승. AMD(+7.19%), 마이크론 테크놀로지(+6.74%) 등 반도체 관련주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애플(+4.64%), 마이크로소프트(+3.67%), 알파벳A(+3.28%), 페이스북(+3.16%), 아마존(+3.50%), 넷플릭스(+4.07%) 등 주요 기술주들도 일제히 상승.

다우 +1,173.45(+4.53%) 27,090.86, 나스닥 +334.00(+3.85%) 9,018.09, S&P500 3,130.12(+4.22%), 필라델피아반도체 1,789.57(+4.94%)



3. 미국시장 섹터시황

3/4(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슈퍼화요일' 민주당 경선 바이든 압승 및 경제지표 호조 등에 폭등한 가운데, 주요 테마들도 일제히 상승. 특히, '슈퍼 화요일' 민주당 경선 바이든 압승 소식에 수혜주로 언급되는 유나이티드헬스 그룹(+10.72%), 존슨앤존슨(+5.82%), 화이자(+6.12%), 일라이 릴리(+7.73%) 등 제약/헬스케어 테마의 강세가 두드러짐.

이 외 AMD(+7.19%), 마이크론 테크놀로지(+6.74%) 등 반도체 테마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애플(+4.64%) 등 모바일, 마이크로소프트(+3.67%) 등 컴퓨터, 알파벳A(+3.28%), 페이스북(+3.16%) 등 인터넷, 넷플릭스(+4.07%) 등 미디어, AT&T(+5.18%) 등 통신, 씨티그룹(+3.60%) 등 은행, 트래블러스(+4.96%) 등 보험, 코카콜라(+5.10%) 등 음식료, 코스트코 홀세일(+5.95%) 등 유통, GM(+3.31%) 등 자동차 테마 등이 상승.


관련 테마분석

U-HEALTHCARE

 U-HEALTHCARE란 의료와 IT기술이 융합한 미래형 원격의료시스템으로 홈 네트워크상의 장치나 휴대용 장비 등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서비스임. 저출산, 고령화 등의 진행으로 예방의학 및일반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강력한 드라이브 정책, 대기업의 헬스케어 사업 본격 진출, 기업별 단계적 사업시행 등을 통한 점진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음. 특히, 노령화에 따른 질병증가와 인터넷 기반이 뛰어난 우리나라 특성상 향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히스토리

 ☞ 2020-02-21 코로나19 여파 속 원격진료 한시적 허용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주도주 : 유비케어, 인성정보, 비트컴퓨터, 인피니트헬스케어)




제약업체

 인간 생명과 보건에 관련된 제품(의약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업체. 일반의약품은 경기변동과 계절적 요인에 다소 영향을 받는 편이지만, 전문의약품은 경기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음. 한편, 제약업체는 제품 개발에서 비임상, 임상시험, 인허가 및 제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을 국가에서 엄격히 규제받고 있음.

- 히스토리

 ☞ 2020-02-05 中 우한 폐렴 확산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주도주 : 신풍제약, 유나이티드제약, 국제약품, 비씨월드제약, 화일약품)
 ☞ 2020-01-28 中 우한 폐렴 공포 확산에 상승(주도주 : 국제약품, 조아제약, 고려제약, 에이프로젠제약)
 ☞ 2020-01-07 신라젠 펙사벡, 신장암 임상 추가 승인 소식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에 상승(주도주 : 국제약품, 코오롱생명과학, 테라젠이텍스, 조아제약)




반도체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20-03-02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반등 등에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 2020-02-27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
 ☞ 2020-02-2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폭락 등에 하락




미디어(방송/신문)

 대표적인 미디어로 인식되는 신문과 방송 관련 업체들. 주수입은 광고와 수신료이며 미디어법, 미디어렙 등 규제 변화 이슈들이 관련주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특징이 있음. 2009년 7월22일 국회를 통과한 미디어법은 대기업과 신문사의 방송진출과 겸영 허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법안 유효 판결로 2009년 11월부터 시행되었음. 이에 따라 케이블TV와 위성방송, IPTV 등을 통하여 뉴스, 드라마, 교양, 오락, 스포츠 등 모든 장르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종편)이 2011년 12월 개국했으며, 종편의 광고 영업을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미디어렙법안이2012년 1월5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음.




IT 대표주

 반도체, LCD, 가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군.

- 히스토리

 ☞ 2020-02-27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

 

 

 

 

 

 

 

 

 

 

 

 

 


4. 국내환율 마감시황

3월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각국 중앙은행 부양책 기대감 지속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 확대에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8원 내린 1,187.0원으로 출발. 장 초반 1,188.5원(+0.7원)에 장중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으나, 재차 하락전환했고 오전중 1,187원 선 부근에서 하락세를 이어갔음. 정오 무렵 재차 낙폭을 키웠고 오후장 들어 1,185원선 부근에서 하락세를 보이다 장 후반 낙폭을 재차 확대, 1,179.9원(-7.9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한 끝에 1,181.2원(-6.6원)에서 거래를 마감.

최근 美 연준의 기준금리 전격 인하에 힘입어 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경기부양 기대감이 증폭되며 원/달러 환율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 특히, 연준에 이어 캐나다 중앙은행(BOC)도 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P 전격 인하하면서 G7 차원의 정책 공조 기대감이 지속됐음. 캐나다 중앙은행은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고 물가 목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면추가적인 통화정책 조정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며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도 열어두는 모습.
아울러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중도성향인 바이든 전 부통령이 급진적 경제공약을 내건 샌더스 후보로부터 압승을 거둔 점도 원/달러 환율에 하방 요인으로 작용. 이에 지난밤美 증시가 폭등 마감했으며, 이날 국내 증시를 비롯해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강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는 모습.

원/달러 : 1,181.2원(-6.6원)


5. 국내시장 마감동향

국내시장 마감동향


6. 미국 주요기업 주가등락률(마감)

* 종목 코드를 클릭하시면 시가총액, 주가 차트 등 보다 자세한 주식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섹 터 기업 종목 코드 등락률(%)
반도체 인텔 INTC +4.84
AMD AMD +7.19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6.74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XN +4.60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4.27
램리서치 LRCX +5.07
모바일 애플 AAPL +4.64
퀄컴 QCOM +4.95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MSFT +3.67
시스코 CSCO +3.37
IBM IBM +4.13
오라클 ORCL +3.46
인터넷 알파벳 - Class A GOOGL +3.28
페이스북 FB +3.16
아마존 AMZN +3.50
이베이 EBAY +4.82
알리바바 BABA +2.19
미디어 월트디즈니 DIS +2.34
컴캐스트 CMCSA +2.56
넷플릭스 NFLX +4.07
통신 버라이즌 VZ +4.34
AT&T T +5.18
은행 J.P 모건체이스 JPM +2.47
골드만삭스 GS +2.61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2.31
씨티그룹 C +3.60
모건스탠리 MS +1.89
웰스파고 WFC +2.15
보험 트래블러스 TRV +4.96
AIG AIG +2.53
메트라이프 MET +2.96
카드 마스타카드 MA +3.55
비자 V +4.61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7.12
제약/
헬스케어
존슨앤존슨 JNJ +5.82
화이자 PFE +6.12
머크 MRK +4.85
노바티스 NVS +4.82
암젠 AMGN +5.23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GSK +4.96
애브비 ABBV +4.77
메드트로닉 MDT +3.18
월그린부츠 WBA +5.57
유나이티드헬스 UNH +10.72
일라이 릴리 LLY +7.73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Y +3.85
음식료 얌브랜즈 YUM +3.64
맥도날드 MCD +3.76
코카콜라 KO +5.10
펩시코 PEP +5.02
스타벅스 SBUX +1.36
필립모리스 PM +6.28
소비재 P&G PG +5.36
콜게이트-팜올리브 CL +5.00
나이키 NKE +3.15
유통 월마트 WMT +3.42
코스트코 홀세일 COST +5.95
타깃 TGT +1.87
TJX TJX +2.74
홈데포 HD +5.76
운송/물류 델타항공 DAL +5.02
유니온 퍼시픽 UNP +3.07
페덱스 FDX +2.49
UPS UPS +4.95
석유/화학 셰브런 CVX +4.39
엑슨모빌 XOM +2.18
산업재 GE GE +0.64
3M MMM +6.02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X +4.91
보잉 BA +0.89
캐터필러 CAT +2.43
록히드마틴 LMT +6.53
자동차 테슬라 TSLA +0.54
GM GM +3.31
포드 F +1.58
뉴몬트 마이닝 NEM +2.84
전력 듀크에너지 DUK +6.32
도미니언 에너지 D +6.78
원자력 엑셀론 EXC +5.95
태양광 퍼스트솔라 FSLR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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